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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 ㅣ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혼자만 좋으면 된다는 세상에서
혼자만 아름다우면 된다는 세상에서
어른들은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무지개 물고기를 선물로 구입해주고
같이 읽었습니다.
^^
조금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많이 손해를 보지 않는다면 그렇게 나누면서 사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내것을 조금만 내주어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모든 내놓는 것은 바보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무지개 물고기를 읽으면서 조금은 바보스럽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무지개물고기 모빌을 만들었습니다.
종이로 물로기를 접고, 반짝이 색종이를 붙여서 예쁘게 꾸미고 눈도 붙여서 옷걸이에 예쁘게 꾸몄습니다.
물론, 완성하고 보니,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은데,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무지개물고기가 제일
예쁘다고 우기던 걸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7116017457793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