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활동을 통한 유아과학교육
Maryann Kohl 지음, 김선영 옮김 / 학지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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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결국 구입했다. 다시 보아도 만족스러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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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http://www.nlcy.go.kr/section/board/notice_content.asp?board_seq=927 에서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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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11-25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포스터를 흘끗거리며 보던 울 아들녀석이 하는 말, "앤이 캐나다 출신이에요?" ^^;;;

하양물감 2008-11-2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그렇군요....어릴때 본 빨강머리앤애니메이션(일본어로 된거) 보고 있는데, 남편이 '빨강머리 앤이 일본애야??" 하던데.....울 남편보다 낫네요^^

bookJourney 2008-11-27 03:49   좋아요 0 | URL
ㅋㅋ 일본 ... 저희 남편도 비슷한 말을 했었지요. ^^

조선인 2008-11-26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좋아요, 좋아.

bookJourney 2008-11-26 21:39   좋아요 0 | URL
이 페이퍼의 원래 제목은 '조선인님, 보세요~~'였답니다.
쓰고나니 괜시리 쑥스러워져서 제목을 바꿨지만요. ^^;

조선인 2008-11-27 08:34   좋아요 0 | URL
헤헤, 고마워요. 부비부비.

bookJourney 2008-11-28 06:15   좋아요 0 | URL
히히~ ^^*
 
초등학교 4학년 권장, 필독 도서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종대왕 - 위인이 좋아요 산하인물이야기 2
고정욱 지음, 이강 그림 / 산하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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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권장도서라는 이 책을 읽고, 첫째 아이가 세종대왕님께 편지를 썼다. ^^

[초등 4, 용이 독후감]

세종대왕님께,
세종대왕님, 안녕하세요? 저는 수용이라고 합니다.

저는 신하의 반대를 무릅쓰고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발음 글자인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세종대왕님의 아버지이신 태종 임금께서 세자로 세종대왕님을 책봉하신 것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독창적인 글자인 한글이 외래어나 채팅 용어로 더럽혀지고 있다는 게 참 안타까워요. 앞으로 외래어나 채팅 용어를 되도록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2008. 10. 29. 수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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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1-1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담백한 편지... 아이다운 마음이 물씬 묻어나네요. ^^

bookJourney 2008-11-18 22:23   좋아요 0 | URL
솔직담백하지요 ... 평상 시에는 편안하게 글을 쓰라고 하면서도, 막상 글을 보고 나면 '초등학교 4학년이 끝나가니 이제는 좀 심오한(?) 글도 썼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해요. 엄마의 욕심이겠지만요. ^^;

최상철 2008-11-25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정욱님이 쓰신 세종 대왕도 있었군요~ ^^* 용이 꼭 필요한 걸 얻었네요~
읽고 나서 좋은 시간이 되었겠어요~ ^^*

bookJourney 2008-11-25 20:16   좋아요 0 | URL
이 책은 학교 권장도서 목록을 보고 알았어요. ^^;
용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었답니다. ^^*
 
독서치료의 첫걸음 아동청소년문학도서관 3
명창순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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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움을 주고 마음의 병을 고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독서치료는, 살아가면서 적응과 성장에 도움을 받기 원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깊은 심리적 상처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상담자는 책을 매개로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 대상자는 책의 힘을 빌어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내보이며 조금씩 상처를 치료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독서치료사이자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이 책, <<독서치료의 첫걸음>>은 어떤 책들을 매개로 하여, 상처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자신의 상태나 상처를 어떻게 들여다보게 했는지, 그 상처를 숨기지 않고 어떻게 치유해 나가게 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집이다.

이 책에 나온 사례에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상처 받은 아이들이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된 이야기도 있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이야기도 있고, 화를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이야기나 사춘기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 대신에, 구체적인 사례와 독서치료에 사용된 책들이나 방법을 편안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어, 독서치료를 전문으로 하든 아니든가에 관계없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책들도 기억해 두면 좋겠지만 .... 내가 특히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아이들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부분들이다. 함께 책을 읽으며 상처를 어루만지려고 노력하기 전에 갖추어야 하는 마음자세들인 것 같아 몇 가지를 옮겨놓는다.

   
 

 "누굴 닮아 이 모양이냐?", "널 믿은 게 잘못이지"와 같은 비판, 질책, 비난은 아이에게 공격적인 대응을 하게 한다. 또 부모와의 관계에서 슬픔과 짜증,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기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여기며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86쪽)

 
   
   
  평가가 있는 칭찬을 반복해 들은 아이는 칭찬 속에 잔소리가 있다는 것, 칭찬하는 척하면서 다른 것을 평가한다는 것을 안다. ... 따라서 평가가 있는 칭찬과 무조건적인 칭찬, 격려하는 칭찬을 구별해야 하며, 부모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칭찬을 해야 한다. (87쪽)  
   
   
 

 넘어져 우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위로'다. 넘어진 것 때문에 아픈 마음, 속상한 마음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받고 싶은 것이다. ...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기 위해서 솟구쳐 오르는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추스르고 적절히 다루는 방법을 우선 터득해야 한다. (114, 115쪽)

 
   


그리고, 이 구절은 울 아들녀석에게 들려주어야 겠다.

   
  집을 나온 쏘피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을 때까지 달리고, 한참을 운다. 아이들도 화가 나면 참지 말고 풀어야 한다. 다만 그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서 안전한 방법이어야 한다. (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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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과 전자석, 춘천가는 기차를 타다 - 초등과학 06 북멘토 주제학습 6
장병기 지음, 끌레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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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의 유래, 자석의 세기를 아는 방법, 전기와 자기의 관계,
코일로 만든 자석, 자기장의 형성, 자석으로 만든 간이 전동기 ... 자석과 전자석에 대한 이야기들을 조곤조곤 대화하듯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실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몇 차례에 걸쳐 실험을 해보았다. 다음은 책 내용을 따라가며 해보았던 실험과 놀이들 ...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아이가 만들어낸 놀이로, 하노이탑의 막대에 구멍 뚫린 자석을 같은 극끼리 마주 보게 넣은 것.

막대로 받쳐주지 않는 경우에는 같은 극끼리 밀어내다 못해 반대로 휙 뒤집히면서 붙어버리는데, 이 경우에는 막대가 있어 뒤집히지 않고 자석이 둥둥 떠있다. 둥둥 떠있는 자석 위에 하노이탑 두 개를 얹어도 가라앉지 않는다.

자석은 깨져도 자석~.
깨진 자석 조각에는 또다시 극성이 생겨서, 원래의 모양대로 붙일 수가 없었다. ^^;

자석의 세기 비교~.
원판 자석 한 개보다는 원판 자석 두 개에 더 많은 집게가 붙는다.

원판 자석보다는 네오디늄 자석에 더 많은 집게가 붙는다.
네오디늄 자석을 서너 개 붙여놓으면 막강 자석이 되어 자석과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집게가 주렁주렁 붙는다.

자석에 붙었던 집게는 일시적으로 자화되어 다른 집게와 붙는다. (이런 자성을 없애려면 있는 힘껏 집게를 내던지면 된다고 한다. ^^;)

에나멜선과 건전지, 자석으로 만든 간이 전동기.
에나멜선을 감아 코일과 회전축을 만들고, 회전축의 한쪽은 에나멜을 모두 벗기고 다른 쪽은 반쪽만 벗긴 후 자석 위에 두고 전류를 흐르게 하면 코일이 빙글빙글 돈다. 바로 간이 전동기로, 코일이 전자석이 되기 때문이란다. (우리가 하는 간이 전동기는 전류를 흐르게 해도 바로 회전하지 못해서 손으로 몇 번 회전을 시켜주어야 했는데... 그 사이에도 자석이 밀어내듯 코일이 바둥거려서 자기장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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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1-10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생생한 교육의 현장! 공중부양 중인 자석이 신기해요. 아이들이 이렇게 공부를 한다면 공부가 내내 즐거울 거예요^^

bookJourney 2008-11-10 08:38   좋아요 0 | URL
공중부양 자석, 신기하죠~. 첫째 아이가 놀다가 찾아낸 거랍니다. ^^
그쵸? 아이들이 이렇게 공부하면 즐거울 것 같아요. 과학만이 아니라 역사도, 국어도, 수학도 말이에요~.

미설 2008-11-1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용이는 엄친아이고 책세상님은 아친엄이 아니신지 살짝 의심되는 페이퍼입니다^^ 정말 재밌는 공부가 될듯하네요~

bookJourney 2008-11-11 00:04   좋아요 0 | URL
아친엄이 되기에는 체력도 딸리고 부지런함도 딸리지요. 저 실험들을 하겠다고 맘먹은 게 거의 반 년 전인데, 이제서야 했다니까요~. ^^;

순오기 2008-11-1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과학실험 멋져요. 미래의 과학자가 자라나고 있어요~~ 아자아자!!
내가 제일 부족했던 부분이 이런 과학실험이 아니었을까 반성해요.
그래도 방학생활에 나오는 건 착실히 했는데~ 특히 첫아이 때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지요.^^

bookJourney 2008-11-11 00:09   좋아요 0 | URL
저는 같이 문학작품 읽고 의견 나누는 데 약해요. 요즘은 '방학생활은 네가 알아서 해라'는 식으로 가고 있고요. --;
민경이의 글을 볼 때마다 부러워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