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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
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6월
평점 :
"내면(좌뇌와 우뇌)의 통합과 균형은 세상을 보는 해석 방식을 바꿔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마인드를 바꾸는 태도나 마음가짐에 대한 책일 거라 예상했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뇌과학과 심리학적 측면에서 마인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접근 방법에 대한 책이라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특히 초반에는 뇌과학적 이야기를 많이 풀어내고 있어 '반복되는 루틴'을 깨고 잠재력을 어떻게 깬다는 것인가 의아하기까지 했다. 특히 비슷한 주제의 다른 책들과 접근법이 달라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게 아닐까 싶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생존을 위해 주로 사용해 온 좌뇌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우뇌를 함께 활성화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총 4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뇌과학과 심리학적 관점에서 반복되는 루틴을 깨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이다.
그것을 위해 보통은 태도의 변화나 마인드셋 방법을 제안하지만, 이 책은 뇌의 구조와 행동양식에 대해 언급하며 뇌가 가진 기본 역량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는 시대적으로 생존을 위해 좌뇌 중심 사고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고 생각의 틀을 깨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뇌의 활용도를 더 높여 두 개의 뇌가 유기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다.
좌뇌는 분석과 이성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 우뇌는 감정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 현재 우리는 좌뇌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깨기 위해서는 좌우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할 때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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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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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의 발달로 인류는 '개념'울 만들어 소통하는 능력까지 갖추었다. 그전까지 인간의 의사소통 방식은 매우 원시적이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7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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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데 우뇌보다 좌뇌의 시선에 더 익숙해 있다. 관찰 주체는 대상에 언제나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맥락에 따르면, 좌뇌의 관찰 방식으로 항상 이성에 근거한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며, 측정 가능한 현실에 갇혀 살아간다.
10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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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상상력은 이성이 제시하는 좁은 좌표를 초월한다. 좌뇌가 뉴턴 물리학의 탄생지라면, 우뇌는 양자 물리학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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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피상적인 물질의 세계가 보인다. 그 너머를 꿰뚫어 본다면 심오한 영적 세계가 보일 것이다. 물질의 세계는 실용성을, 영적 세계는 지혜를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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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현실이 아니라 좌뇌가 결정한다. 좌뇌는 제한적인 논리를 직접 다툼으로써 한계를 정한다.
좌뇌는 이해할 수 없거나 통제할 수 없는 힘의 존재를 감지하고, 이를 어둡거나 사악한 힘으로 인식한다. 이 탓에 수많은 사람이 무의식 세계로 진입하기를 몹시 수상쩍게 여긴다.
154~15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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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는 표현은 순전히 좌반구에서 만들어 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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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는 자아와 정체성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자신과 동일시하는 언어적, 비언어직 이미지다. 이들 이미지는 서로를 강화하기까지 한다.
21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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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는 좌뇌와 연결된 자의식이 부정적 이미지를 투사하면서 이야기를 꾸며 내기를 단호하게 멈추고, 내면을 과감하게 들여다보아야 가능해진다.
23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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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를 이만큼 살아올 수 있도록 이끈 좌뇌의 공로는 인정한다. 하지만, 앞으로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면 이제는 우뇌 쪽에도 관심을 기울어야 할 때다.
더불어 좌뇌가 그어놓은 한계의 선도 지우고, 우리의 정체성을 조금 더 넓혀 새로운 방식의 사고와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렇게 마인드를 리셋하게 된다면 우리는 습관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는 해석 방식 자체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앞으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걸맞은 나만의 자아, 나만의 무언가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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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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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우리는 좌뇌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사고하며 살아왔다. 이제는 생각의 범주를 넓혀 우뇌의 심오한 영적 세계와 아이디어, 그리고 무의식의 세계를 폭넓게 경험해야 할 때다.
우뇌를 활용하면 좌뇌가 제한했던 한계를 풀어내고, 숨겨진 자아의 양면을 모두 발견해 포용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을 것이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판단을 넘어서 이제는 밸런스를 맞춘 또 다른 내면의 통합을 이뤄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