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릴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나를 잃지 않고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
질리언 투레키 지음, 조경실 옮김 / 부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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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책!"



과거보다 관계를 잘 이어가는 것이 더 어려워진 시대! 이 책은 특히 연애와 사랑 속에서 반복적으로 겪는 상처와 관계에 주목하며, 문제가 되는 패턴을 분석해 그 본질을 짚어 이야기한다.


그 핵심은 바로 타인이 아닌 나 자신으로, 저자는 관계를 바꿀 열쇠는 이미 스스로 쥐고 있다고 말한다. 종종 우리는 어떤 이유로 '나'보다 '타인'에게 기대어 인생의 답을 찾으려 할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불행의 늪에 빠져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선을 다시 나에게로 돌려 내면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아홉 가지 진실을 언급하며, 우리가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뿐 아니라 타인과도 건강하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연애와 사랑 속에서 혼자 애쓰는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건강한 관계 회복법을 담은 책으로, 나를 잃지 않고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저자 자신의 뼈아픈 경험이 많이 녹아들어 있어, 어떤 면에서는 어느 정도 검증된 해결책이자 방법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연인 사이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 책에서 말하는 아홉 가지 방법들은 자존감을 높여 주고 나 자신과의 관계를 공고히 해 주는 방법들이기에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 있어도 행복한 삶, 그리고 그 삶에 시너지를 주는 인연을 건강하게 이어가고 싶다면 저자가 말하는 아홉 가지 기준을 내 삶에 도입해 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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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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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면서 자신을 미루는 태도를 지닌 사람


●상대에게 인정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 스스로를 축소시키는 태도를 가진 사람


●관계가 끝날까 봐 자신의 기준을 내려놓는 행동이 결국 자기 사랑이 부족한 상태에서 반복되는 패턴으로 이어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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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사랑과 관계에 관한 아홉 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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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1: 모든 건 나로부터 시작한다.

▶진실 2: 마음은 전쟁터다.

▶진실 3: 욕망과 사랑은 다르다.

▶진실 4: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진실 5: 목소리를 내어 진실을 말해야 한다.

▶진실 6: 최선의 내가 되어야 한다.

▶진실 7: 상대가 나를 사랑하도록 설득할 수는 없다.

▶진실 8: 누구도 나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

▶진실 9: 부모와의 관계를 치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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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게 다가온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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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맺는 모든 관계에는 한 가지 공통 요소가 있는데, 그건 바로 '나 자신'이다. 관계 속에서 내가 하는 역할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줄곧 불만과 무력함을 느끼고, 자신을 피해자라고 여기게 된다.

2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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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계에서도 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관계를 맺게 되면 당연히 혼란과 혼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보통은 그 부작용으로 피해의식과 무력감, 자괴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 나가고 싶다면 우선 나부터 바로 세워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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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지닌 결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관계 속에서 치유란, 자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두려움이 관계를 압도하고 규정하지 못하도록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자기 생각을 말하며, 낡은 행동 패턴을 깨는 걸 의미한다. 아무리 잘 맞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해야 한다.

34, 44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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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우선 나부터 바로 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먼저이지 않을까 한다. 다소 부족하거나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조차 나 자신이므로 회피하려 하기보다 마주 보고 열린 자세로 받아들인 뒤, 나와 타인의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나누며 서서히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나를 죽이거나 회피하지 않는 것이다. 타인과 동등한 선상에 나를 두고 함께 맞춰 가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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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관계를 원할 때 우리가 할 일은, 상대와 소통 없이 혼자 상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에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

6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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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관계를 더 악화시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상상의 늪에 빠지기보다, 내가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의문을 가지고 빠져나오는 것이 필요하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나누다 보면 생각 외로 별것 아닌 일일 수도 있으니, 너무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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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산을 올라야 한다.

(...)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하더라도 용기 있게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용감하게 직면할 때, 성장의 가능성이 열린다.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스스로 생각했던 한계를 넘어서 자신을 대단한 존재라고 느끼게 된다.

143~144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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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해 망설이다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해 보자.


두려움을 직면하고 일단 맞서게 되면 조금씩 성장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한계는 사실 별것 아닌 일일 수도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기보다 일단 시작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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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계는 곧 안전한 관계다. 서로를 선택하되, 그 선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

25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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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 정말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로, 특히 연인 관계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한쪽이 매달리거나 혹은 희생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연인들을 한 번씩 목격하게 되는데, 건강한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서로 보완이 되고 신뢰와 믿음이 전제되는 만남이 되어야 건강하게 인연이 지속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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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과 안녕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관계를 이어 간다면 불안은 반드시 찾아온다. 아무리 강한 유대감이 있어도 그 불안을 다 잠재울 수는 없으며, 이것이 우리가 결국 마주해야 할 진실이다.

261~26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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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에서 관계가 틀어지는 여러 사례를 보여주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사전에 분명 스스로 조짐을 직감하지만 이를 무시한다는 점이다.


이 관계가 내가 원하는 만남과 맞지 않다는 것을 이미 무의식중에 간파하지만, 그 신호를 무시하고 이어가기 때문에 결국 불안이 찾아오고 관계는 틀어지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점을 들어, 그 불안을 자각한다면 스스로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그래야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키는 동시에 선택권을 가지고 자신의 행복을 이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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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이미 있는 행복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다.

28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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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어떤 이들은 자신의 결핍이나 불행한 부분을 타인을 통해 채우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관계는 불균형만 초래할 뿐이다.


건강한 관계란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이미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행복을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러니 나 혼자로도 충분히 행복할 방법을 먼저 찾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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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이 정말로 당신을 저버린 건 아니에요. 그저 당신과 전혀 맞지 않았고, 경고 신호가 있었지만, 당신이 그걸 보려고 하지 않았던 거죠. 보시다시피, 아무도 당신을 구하러 오지 않아요. 당신을 데려가 영원히 행복하게 해 줄 그런 기사님은 없어요.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도 않고, 사람만으로는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도 없어요."

(...)

"'정말로' 존재하는 건 인생을 함께 만들어 갈 사람이에요."

(...)

"그 사람이 당신을 구하러 당신 인생에 찾아오는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당신은 구해야 할 대상이 아니거든요."

28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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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문단이 아닐까 한다. 종종 연인 사이에서 관계가 깨지면 상대방을 저주하며 자신이 버림받은 피해자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스스로의 위험 신호를 무시했기에 벌어진 일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 나를 구해 줄 백마 탄 왕자는 없으며,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고 이야기하는 동화 속 이야기는 그저 허황된 환상일 뿐이다.


그러니 사랑에 모든 걸 걸고 내 삶을 구하려 하기보다,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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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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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실패를 맛보는 이유는 대체로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관계를 이어 나가기 때문에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타인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려 하기보다, 스스로의 관계를 회복하며 삶의 의지를 다지고 성장을 도모해 보면 어떨까 한다.


책 제목처럼 나를 구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의미 없는 짓이다. 그 시간에 나를 사랑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내 삶을 주도적으로 바꿔 나가 보기를 추천한다.


그러다 보면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하고, 내가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관계에서도 나를 죽이거나 미루기보다 동등한 위치에서 최선의 나로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바로 알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두려울 것이 없다. 누군가를 통해 결핍이나 행복을 채우려고 애쓰기보다, 나 자체로 온전히 완성된 행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다른 인생,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일단 나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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