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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당기는 세일즈 - SNS로 억대 매출을 만든 워킹맘의 실전 전략
윤도연 지음 / 노들 / 2025년 8월
평점 :
"세일즈를 통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담은 책!"
최근 SNS의 다변화를 통해 확대를 꾀하고 있는 나에게 딱 맞는 책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도움이 되기는 했으나 조금 장황하게 다가왔다'는 것이 내 솔직한 의견이다.
저자가 쓴 글만 보자면 어느 것 하나 나쁠 것이 하나도 없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이야기를 엮고 풀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몇 가지 눈에 띈다.
첫째, 너무 좋은 이야기에만 힘을 싣다 보니, 저자의 이야기가 마음에 확 와닿지 않는다. 한마디로 공감이 되지 않고 헛도는 느낌이다.
둘째, 에세이와 자기 계발서가 좀 잘못 섞인 듯한 느낌이 든다. 에세이처럼 흘러가다가 뜬금없이 자기 계발서에서 나올 법한 '첫째, 둘째' 순위를 매기며 자기 계발을 위한 지침이 툭 튀어나온다.
셋째, 종교적 믿음에 대한 이야기에 더해, 온갖 자기 계발서의 내용들을 총집합해 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넷째, 앞선 이런 내용들로 인해 너무 미화해서 쓴 내용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몇 가지 포인트를 바탕으로 경험에 비추어 깊게 이야기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자의 성공담들은 현 독자 입장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내용들이 대다수다. 그리고 숫자로 이야기하는 매출액들 역시 마찬가지다.
세일즈 성공 방법 역시 수많은 자기 계발서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기에 더 그렇다. 물론 그녀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았는지까지는 확실히 알겠다.
그런데, 수많은 방법들을 다 적용하면서 살았다고 하니 오히려 현실감이 없어 보인다. 죽을 위기를 몇 번을 겪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보면 이질감마저 느껴진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사실일 수도 있다. 그런데 힘든 일, 힘든 과정들이 짧게 언급되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다 보니, '진짜 힘들었던 거 맞아?'라는 의심이 삐쭉 튀어나온다. 여기에 더해 '살면서 그 정도 안 힘든 사람도 있나?'라는 생각도 더해진다.
그래서 읽는 내내 복잡한 감정들이 뒤엉켰다. 인생의 시련이 닥칠 때마다 세일즈를 통해 삶을 현명하게 돌파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저자와 세일즈가 합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배울 점은 있었다. 매 순간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다는 점, 그것들이 공교롭게도 요즘의 자기 계발서에서 많이 언급되는 내용들이라는 점,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손으로 개척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직을 통해 수없이 다양한 직종에서 일을 하면서도 후퇴한다는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고, 오히려 그동안 쌓은 스킬과 노하우로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직업적 성과까지 점핑하는 것을 보며, 이런 '자기만의 무엇'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세일즈를 통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저자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담고 있다. 특히 요즘 자기 계발서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노하우가 총체적으로 담겨 있는데, 그 때문에 인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 방대함 덕분에 꼭 한 번은 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노하우나 방법론적으로 본다면, 인생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써먹어 보면 좋을 내용들이 꽤 많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목표의식을 가지고 성장하는 법, 리더십을 발휘하는 법, 릴랙스하는 방법 등 꼭 세일즈가 아니더라도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팁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주로 메리 케이에서 화장품 외판원으로 일했던 시기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데, 아마 이때 최대의 성과와 효율을 발휘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핵심 내용으로는 회복탄력성, 끌어당김의 법칙, 잠재의식의 힘, 마지막으로 회복을 위한 명상의 방법들을 많이 언급하는데 그에 대한 저자의 구체적인 방법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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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세일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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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 판매 → 롯데리아 알바(매니저로 승진) →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 → 선박회사 취업 → 은행 입사 → 종교 개종 후 해외 인도로 선교활동 → 화장품 외판원(메리 케이 7년) → 보험 설계사 → 성형외과 총괄실장 → 온라인 공구 및 해외 구매 대행, 블로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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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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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내 인생의 방향을 처음으로 내 손으로 틀었다.
(...)
그 선택은 내게 큰 교훈을 남겼다.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보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는 것.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나를 살아있게 하는 일인지 말이다.
2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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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담겨 있는 그 모든 것들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이때의 이 선택 덕분이 아니었나 싶다.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서 나아가는 것!
이것으로 인해 버티는 힘, 회복하는 힘, 성장하는 힘까지 모두 기를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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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즈니스가 점점 더 행복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성공의 결과 때문만은 아니다. 그 안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 속에서 나는 진짜 '나'를 만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에게 꼭 말하고 싶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뿐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배우고, 단단해지고, 결국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진짜 성공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6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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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는 바로 이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진짜 '나'를 발견하게 되면 그 결과가 어떻든 과정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배움이고 학습이 된다.
관점이 바뀌고,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숨겨진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내 안에서 그 열쇠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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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이란 단순히 일과 삶을 나누는 것이 아니다. 나의 일상 속에서 수입을 창출하는 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내가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조화롭게 만들어내는 것이다. 진정한 워라벨은 시간 관리에서 나온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전적으로 나의 몫이다.
9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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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처럼 떠돌던 '워라벨'이라는 말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부터 고민해 봐야 한다.
일과 삶을 나누기 보다, 더 세밀하게 들어가 조화로운 삶의 시간을 잘 배분해야 진짜 워라벨이 시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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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심보다, '나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선택이다. 스스로를 믿고 행동하면, 그 결과는 반드시 따라온다.
11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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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아무리 '못한다'고 이야기해도,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이처럼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의지다.
스스로를 믿는다는 건 그만한 자기 확신이 있다는 의미이고, 그것은 곧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으로 연결된다. 긍정의 기운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해주며, 결국 그 모든 것들이 모여 성공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스스로를 제대로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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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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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히 세일즈와 마케팅(브랜딩)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다. 그래서일까? 자기 계발서가 이야기하는 방법들이 모두 하나같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런 책들은 출간될 때마다 환대를 받고, 또 많이 읽힌다. 중요한 건 다독이 아닌데도 말이다.
책을 꾸준히 읽는 사람으로서 이야기해 보자면, 마음이 끌리는 2~3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고 공통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자신에게 맞는 몇 가지를 걸러 실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그것을 거르는 조건에는 자신에게 적합한 것, 실천할 수 있는 것, 단기적&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 등으로 구분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이다. 자기 계발서가 제대로 빛을 발하려면 '실천'이 우선적으로 따라와야 한다. 그냥 아는 것에서 그치면 자기 계발서는 무용지물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저자도 이 부분을 강조했는데, 실천하지 않고 그냥 읽고 끝낸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더불어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저자가 그러했듯이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방식을 찾아 적절히 조절하여 삶과 일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서 속도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나만의 속도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찾아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설사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도 상관없다. 그것은 적절한 때가 되면, 저절로 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나를 믿고, 나에게 맞는 방법과 방향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