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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 10주년 개정증보판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오프라 윈프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제대로 사는 법!"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제대로 실천하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오프라 윈프리는 인생의 밑바닥과 황금기에 깨달은 삶의 진실들을 계속 되새기며 제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이 책은 그런 그녀 삶의 영감과 깨달음을 한 데 모아 엮은 책으로, 독자들에게는 제대로 사는 삶을 전하는 '삶의 지침서'와도 같다.
금번 출간 10주년을 맞이해 '9장 마음 씀'을 증보한 개정판을 통해 보다 확장된 오프라 윈프리의 인생 비법을 만나보면 어떨까 한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책으로 '제대로 사는 법'에 대한 정수만을 모아 엮은 책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확신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1988년부터 14년 동안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O 매거진>에 칼럼을 연재했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이어진 그녀의 사유를 한 데 묶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리고 또다시 10년이 흐른 뒤, 10주년 기념 증보판으로 하나의 키워드를 더 추가해 이 책을 출간하였는데, 그녀 삶에 있어 이 내용들 만큼은 여전히 '확신'하는 유효한 내용들이기에 '10주년 기념 증보판'까지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전반적인 내용들은 9개의 키워드(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 마음 씀)를 바탕으로 오프라 윈프리의 경험과 그에 대해 그녀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전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만약 삶에 어떤 가치들을 중심에 두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내용들로 고민 중이라면 이 책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전하는 항목들을 살펴보면 어떨까 한다. 어쩌면 그녀가 '확신'하는 만큼 꽤 괜찮은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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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실히 안다. 우리 모두에게는 숨을 들이마신 후 신발을 벗어 던지고 무대로 걸어 나와 춤출 기회가 매일 주어진다. 한 점 후회 없이 지칠 때까지 즐거움을 누리고 까르르 웃으며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살 기회가 매일 온다. 그대 우리는 삶이라는 무대 위로 담대하게 춤추며 올라, 직관에 따라 자신의 영혼이 살며시 이끄는 방향을 따르면 된다. 물론 벽 앞에 조용히 앉아 자기 의심과 두려움의 그늘에 머무를 수도 있겠다.
바로 지금이 선택해야 할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가 그 존재를 확신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
지금 이 순간은 곧 사라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당신이 훗날 인생을 되돌아보았을 때, 당신이 매 순간을 소중히 보내기로 마음먹고 마치 지금이 내게 허락된 시간의 전부인 양 온 힘을 다해 즐기기로 결심한 날이 바로 오늘이라면 좋겠다.
2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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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이 순간'을 하찮게 여기고 그냥 흘려 버리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오프라 윈프리는 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오늘'에 집중하여 이 순간을 진심을 다해 즐기라고 말한다. 더불어 그날이 '오늘'이었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까지 전한다.
만약 지금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면, 단 1분이라고 빨리 사라지는 순간을 붙잡기 바란다. 내일로 미루는 순간 당신의 귀한 '지금'이라는 시간이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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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나는 결코 보고 느끼는 것에 둔감해져서 문을 닫아거는, 그런 삶은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하루하루가 가능성의 범위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원한다. 모든 단계에서 기쁨을 맛보는, 그러한 시작이 되길 원한다.
4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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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내향적, 외향적이라는 성격적 특성으로 치부하고 넘겨버리기에 이 문장에서 언급하는 부분은 분명 결이 다르다. 스스로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외부의 새로운 것을 내 안으로 들여오는 문제는 관점과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접할 것이냐는 다음 문제로, 일단 지금의 내가 감각을 예민하게 세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우선이다.
저자인 오프라 윈프리가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에는 바로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도전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출발선에 한 발을 성큼 내디뎌 보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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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사용법이다. 독서가 우리의 존재를 열어준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독서는 우리가 자신을 드러내며, 우리의 정신이 흡수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접근할 방법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내가 독서를 가장 사랑하는 이유는, 책 읽기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는 우리가 계속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준다.
51~5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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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이 문장을 읽으며, 다시금 독서에 대한 열의를 불태워본다. 살짝 늘어지는 날, 이 문장을 붙여놓고 읽어보면 어떨까? 다시금 차오르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인해 집중력과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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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만나는 장애물을 가치판단 없이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다면, 당신은 소망의 장소로 당신을 인도해 줄 길에 대해 결코 믿음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확실히 안다. 미래의 당신, 즉 당신이 되어야 할 그 운명적인 존재는 지금 당신이 있는 바로 이곳으로부터 진화한다. 당신이 배워야 했던 교훈과 당신이 저지른 실수, 당신이 맛보았던 좌절 모두를 미래를 향한 디딤돌로 여기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자. 그럴 수 있다면 당신은 명백히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75~7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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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 회피하거나 가치판단을 매기기 보다, 있는 그대로 믿고 보아주면 어떨까 한다. 현재는 과거가 있기에 존재한다. 그렇기에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 실수, 성공 등은 모두 삶의 중요한 교훈이 되고 지혜가 된다.
그것들 모두를 나의 성장 디딤돌로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나는 언제고 엇나감 없이 미래를 향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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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과 저항 없이는, 그리고 종종 고통이 없이는, 강인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두 손을 치켜들고 "제발!"이라고 외치게끔 만드는 문제들이야말로 우리의 근성과 용기, 자기 단련과 결연한 자세를 길러주는 존재들이다.
7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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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겪을 때는 '나에게만 왜 이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일들이, 지나고 보니 '덕분에' 이러 저런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난한 삶은 평탄할지 모르나 이가 빠진 듯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무언가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건 오로지 나의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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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확실하게 안다. 깊은 관계의 부재란 내가 '다른 이'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나를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는 걸. 물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탱해 주는 관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하지만 나를 치유해 주고 완전하게 해줄 사람, '너는 아무 가치도 없다'며 항상 내 안에서 속삭이는 목소리를 잠재워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다. 그 이유는 간단한다.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친구나 가족이 나서서 그렇지 않다고 완전히 이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배우자조차도 그렇게 할 수는 없다.
8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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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우선 나 자신을 돌아보자. 공허함, 외로움 등의 감정을 느낄 때면 사람들은 나의 빈 곳을 채워줄 완벽한 이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잠시 타인이 안정감을 줄 수는 있으나 그것이 영원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타인은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도, 공허함을 느끼는 것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도 결국에는 모두 내가 나를 돌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기보다 외면하고 있는 내면을 들여다보자. 거기에 해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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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진정한 사랑 위에 세워진 관계는 느낌이 '좋다'는 것을 안다. 진정한 사랑은 기쁨을 가져다준다. 몇몇 순간만이 아닌 대부분의 시간에, 진정한 사랑은 당신의 목소리나 자존감, 또는 존엄성을 버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당신이 스물다섯 살이든 예순다섯 살이든,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가를 말하는 전부를 투자하여 뿌린 것 이상을 수확하는 것이다.
9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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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함에 있어 대부분의 시간이 행복하지 않다면 재점검이 필요하다. 진정한 사랑은 나이와 상관없이 뿌린 것 이상을 수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대부분의 시간이 기쁨과 충만함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
만약, 대부분의 시간이 불행함에도 이런저런 핑계로 상황을 회피하고 있다면 이제는 제대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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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만약 당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긴다면 당신의 세계가 완전히 변할 거라는 점이다. 가지지 못한 것 대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만들어낼 수 있다.
확신하건대, 매일 짧게나마 짬을 내어 감사한다면, 크게 감탄할 만한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11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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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한 끗 차이인데, 막상 깨닫기 전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게 소유에 대한 부분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보통은 가지고 있는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하느라 불행을 초래한다.
약간만 생각을 틀면, 현실이 조금 더 즐거워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우선 일상에서 감사한 것들을 찾아보자. 그렇게 하나 둘 감사하는 것들이 늘어나다 보면 예상외로 큰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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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이며, 어떠한 사람인가를 인정해야만 삶의 충만함 속에 깃들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젊은 시절의 나로 머물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는 사람들은 가엷은 존재들이다. 나 자신을 부정하면서 내게 가장 좋은 삶으로 향하는 길을 걸을 수는 없다. 그 길은 내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인지하고 지금 머무르고 있는 이곳, 이 순간이 바로 내 것임을 주장함으로써만 걸을 수 있는 길이기 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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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의 핵심은 변화다. 우리가 그렇게 하기만 한다면,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미처 모르고 있던 자신에 관한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배울 수 있다. 정말로 기뻐할 만한 일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을 찬양하자. 나이 듦을 숭배하자. 내게 복되게 다가올 한 해 한 해의 나이에 나는 감사할 따름이다.
134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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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들은 매 순간 변화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것을 외면하고, 과거의 영광된 순간들만 떠올리며 어리석게도 그 순간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만약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미처 모르고 있던 새로운 환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변화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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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건대,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힘을 가진 것은 당신이 품은 두려움 그 자체다. 두려움의 대상은 나를 건드릴 수 없지만, 내가 품은 두려움은 내게서 삶을 앗아갈 수 있다. 두려움에 질 때마다 우리는 힘을 잃고, 두려움은 반대로 힘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앞에 펼쳐진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초조함을 뒤로하고 계속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굳게 마음먹어야 한다.
14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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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갇히면 우리는 어떤 것도 시작할 수 없다. 한 발짝도 내디딜 수 없다. 두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려움 그 자체가 우리를 해치지는 않는다. 단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가진 내가 얼음이 될 뿐이다.
그러니 부디, 두려움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스스로 땡을 외치고 계속 나아가다 보면 결국 두려움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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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당신에게 다른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해도 이것만은 명심하자. 기회가 오면 그것을 잡아라.
16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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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되새기게 되는 말이다. 기회는 흔하게 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기회가 온다면 그것을 반드시 잡자.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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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자. 생각을 버리자. 내려놓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이 확실히 가지고 있는 유일한 순간임을 스스로 일깨우자.
22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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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살기 보다, 지금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다.
필요 없는 상념은 떨쳐버리고, 괜한 억측이나 불안 또한 내려놓자. 그리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보자.
그것이 오늘을 사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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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내비게이션이 고장 나면 말썽이 생긴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당신의 직감은 당신의 나침반이다. 나는 배워서 알았고, 이제는 확실히 주지하고 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머리 밖으로 몰아내고 나 자신의 소리에 귀를 여는 것의 중요성을 나는 대기 위에서 다시 배웠다.
22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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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음의 불안을 무시하고 전용기를 탔다가 죽을뻔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직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우리 마음속에서 보내는 경보음을 어떤 이들은 가벼이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내면의 내비게이션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보자. 그것이야말로 당신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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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의 몸을 보살피고 지원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보답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운동이기에 우리는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이 주는 핵심적인 효과는 에너지의 증가다. 체중 조절은 보너스에 불과하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몸을 관리하는 것은 의미 있는 투자이며, 그 투자에서 거두는 이익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값지다는 것이다.
23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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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습관처럼 자리 잡는 데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우선순위에서 가장 뒤로 미루는 것이 바로 운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몸을 관리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투자는 없다고 말하며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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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랫동안 품어온 생각은 우리 자신이 된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여성이 무언가를 생각하면 그녀는 그런 존재가 된다. 우리가 우리의 위대함을 반영하지 않는 형상이나 메시지를 계속 접하면 우리는 마치 생명력이 빠져나간 것처럼 느끼게 된다. 또 우리가 매주 몇 시간 동안 잔혹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몇십 개씩 튼다면, 아이들이 폭력을 갈등 해소의 적합한 방식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놀라서는 안 될 것이다.
나 자신이 내가 보고자 하는 그 변화가 되자.
이 말은 내가 삶의 기준으로 삼고 따르는 말이다. 하찮게 만들기보다는 고양하자. 부숴버리기보다는 다시 짓자. 속이기보다는 우리 모두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길을 밝히자.
25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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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품고 있는 생각, 우리가 보는 것, 우리가 자주 접하는 것이 곧 내가 된다. 그렇기에 저자는 나 자신의 행동 변화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들기를 꾀한다.
좋은 것들은 가까이에 두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들은 멀리하는 것으로 우리는 새로 우리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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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실히 안다.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고 그저 우리가 살 수 있는 물건들로 자신을 정의하는 데 급급하다면, 우리는 그저 우리 능력 이상의 삶을 살거나 빚을 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거짓된 삶을 사는 셈이 된다.
26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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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려하지 않고, 그저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채우는데 급급해서 사는 인생은 결국 거짓된 삶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진정으로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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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돈을 쓰는 방식이, 당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의 당신에 대한 진실과 같은 선상에 있기를 바란다. 당신의 돈이,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돈을, 당신이 지닌 좋은 의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잘 사용하기 바란다.
264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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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초반에는 무작정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많았다. 남을 돕고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주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것이 다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마음과 의도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런 식의 도움은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님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후부터 그녀는 돈을 쓰는 방식에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 타인에게 기쁨을 주기 위한 방법에만 돈을 적절하게 썼다.
자신의 위신이나 권력, 혹은 어떤 체면을 위해 쓰는 일은 더 이상 없었다. 더불어 남을 돕고 있다는 이미지를 위해서도 더 이상 돈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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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확신하는 것'에 믿음을 가지고 실천하며 사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오프라 윈프리는 인생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경험을 통해 삶의 진실을 깨우쳤고 그것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살고 있다.
이를 통해 그녀는 물질적인 것이나 상념, 혹은 타인의 시선이나 이미지를 위해 사는 것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반면,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가 좋아하고 행복한 일을 하며 사는 것, 지금을 충실하게 보내는 것, 책을 통해 세상을 확장해 나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두려움에 잠식 당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짜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 말한다.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싶다면, 오프라 윈프리가 전하는 아홉 가지 키워드 속에 담긴 가르침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며 삶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