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
차이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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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지만 내 맘대로 살 수 없는 시대! 그 속에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것에 중점을 두면 좋을까?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권을 가지고 나답게 살 수 있는 51가지 방법을 전하며 마음가짐, 행동, 실천력, 관계 등의 내용에 대해 담고 있다.

거절을 못 해서 타인에 휘둘려 본 적이 있는가? 혹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누군가 정해줬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 나를 이용하는 것을 알면서도 당해준 적은 없는가? 만약 이 중에 하나라도 경험해 본 적이 있다면 이제 그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 때다.

더불어 옳은 선택을 통해 내가 나를 다잡는 방법, 또 내가 타인에게 무심코 했던 행동들 속에서 피해야 할 행동들을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전하며 깨달음과 실행력을 북돋아 준다.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내가 나답게 살기 위해 '내'가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력을 가져야 하는지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전한다.

타인의 잘못된 행동에 대응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나를 비롯해, 나의 유리 멘탈로 인해 어쩌지 못했던 삶에 대해 조언하며 인생의 변화를 위해 어떤 멘탈을 가져야 하는지, 이를 위해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이를 통해 평소 나의 행동을 돌아보고,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변화를 주면 좋을지를 살펴보면 좋겠다. 특히 인생에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삶의 목표, 인간관계, 자아 관리, 직장 생활, 연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평소 자신이 취약하다 느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노력을 기울여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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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는 방법

답을 찾는 기준은 하나다. 내가 그 일을 맡았을 때 일할 엄두가 안 나고, 하는 것마다 실수투성이였는지, 아니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척척 잘 해냈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뜨거운 열정, 높은 월급 이런 것들은 일단 제쳐두고 생각하라.
2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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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력하는 것에 비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먼저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에 엉뚱한 노력을 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람은 잘하는 것을 해야 더 잘할 수 있다. 그런데 오히려 못하는 것에 헛된 노력을 기울이느라 기운을 빼고 있다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나의 인생을 잘 풀어가기 위한 첫 시발점은 우선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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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눈앞의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하다 보면 장기적인 전략이나 방향을 고민하고 수립하는 것을 등한시하게 된다. 학습, 직장 생활, 자아 인식을 할 때 깊이 사고 하는 능력을 갖춰야 자신의 업무와 삶을 능숙하고 여유롭게 꾸려 갈 수 있다.
(...)
용감하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노력하되, 무의미한 것에 노력을 허비하지 마라.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쏟다 보면 그 노력은 허무한 환상으로 끝날 것이다.
4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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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생각한 후에 무언가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 '빨리빨리'에 젖어 급급하게 살기보다 전체를 보고 차근차근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 후에 용감하고 과감하게 시도해 보자.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될 수도 있지만, 너무 잦은 실패는 장기적으로 나를 무력감과 깊은 패배감에 떨어뜨릴 수도 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깊게 생각하는 오늘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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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자신의 사적인 비밀을 경솔하게 말하는 행동은 자기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고, 그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도 있다. 또 한편으로는 상대 역시 나의 사적인 이야기를 듣기 불편해하고 전혀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
(...)
친하지도 않은 이에게 나의 사생활을 말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이 두 가지만 기억해라. 만약 상대와 감정적으로 친밀한 사이가 아니라면, 입을 꾹 다물고 말을 아껴라. 또 만약 친한 사이가 아닌데 상대가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나에게 꺼내려 한다면 그 사람과 거리를 두면 된다.
65, 6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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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건, 친하지 않건 요즘은 나의 사생활을 말하는 것이 여러모로 손해일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불편하거나 피하고 싶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두 가지 조언을 적용해 보자.

첫째, 말을 아껴라.
둘째, 사람과 거리를 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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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인을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누구와 어울릴지는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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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멀어져라. 그리고 내 삶의 활력을 소모하는 일들로부터 멀어져라. 그 대신 내 삶에서 중요한 사람, 그리고 중요한 일에 시간을 투자하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자. 찬란하게 빛날 나의 인생을 위해!
7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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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들과 멀어지는 방법으로 저자의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우리는 보통 타인을 바꾸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 방법은 타인과 멀어지는 것에 부담감만 내려놔도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 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 실천하다 보면 생각보다 꽤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엉뚱한 사람들을 만나 기 빨리는 일들에 시간을 소비하기 보다 나를 더 빛나게 해주고 힘과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 어울려보자. 어쩌면 좋은 관계는 무엇을 하지 않아도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느껴지는 게 맞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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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악의는 바로 자기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다.
(...)
'관계의 선'을 지킬 줄 아는 것은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배워야 할 지혜다. 타인이 다정하게 대해 주길 원한다면 먼저 진심을 다해라. 타인이 존중해 주길 원한다면 먼저 예의를 다해라. 타인의 호감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관계의 선을 지켜라.
9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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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어쩌면 바로 이 '관계의 선'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는 요즘이다. 친하다는 이유로, 가족이라는 이유로, 지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은 쉽게 선을 넘나든다.

덕분에 이내 관계는 곧 깨지고 만다. 나를 비롯한 타인들 모두 '선'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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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고질병은 바로 남을 가르치려는 습성이다."라고 맹자가 말했다. 사람은 남의 인생을 평가하고 지적하기를 좋아하고, 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우월감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나쁜 습관이다. 함부로 타인을 평가해서도 안되지만, 제멋대로 타인의 인생에 간섭하는 것은 더욱 피해야 할 행동이다.

누구도 남의 인생에 끼어들 자격은 없다.

(...)
타인의 삶이 완벽하지 않듯이 나의 삶도 완벽하지 않다. 누군가가 웃음거리가 되었을 때 그런 일이 나한테는 절대 일어나지 않으리라 자신할 수 있는가? 그러므로 타인의 삶에 함부로 관여하지 마라. 나 역시 누군가에게 간섭받기 싫은 것처럼.

(...)
다른 이의 삶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관객이 되어 보자. 제3의 시선으로 타인의 행복을 함께 기뻐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자세를 가져보자.
108~10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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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SNS가 발달하고 인터넷이 활발한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익명을 앞세워 너무 쉽게 타인의 삶을 간섭하고 가르치려 들며, 평가하고 지적 질한다.

왜 역지사지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일까? 자신은 평생 남에게 같은 상황을 되돌려 받지 않을 거라 확신하는 걸까?

타인의 삶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저 관객으로 지켜보자. 꼭 이해해 달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그저 지켜보기만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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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자신이 노력해온 방향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재고해 봐야 한다. 노력의 방향이 잘못됐다면 적시에 방향을 조정하여 더 큰 손실을 막아야 한다. 어쩌면 그다음에는 성공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14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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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노력했음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인생의 분기점임을 깨닫고 방향을 틀어보자.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은 그럴 때 찾아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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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긴 여정이다. 타인의 잣대에 위축되지 마라. 그 대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라. 타인의 기대는 타인의 몫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면 된다. 나답게 살자. 그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멋있는 일이다.
15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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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는 참 열심히 산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 인생을 타인의 기대에 기대어 살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내가 가치 있다 여기는 것,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일에 더 힘을 쏟아 보자. 그것이야말로 나답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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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평온하다는 것은 어느 것에 편향되지 않고 주위에 휘둘리지 않는 중용의 태도와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 세상의 모든 불완전한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기억하자. 경험을 쌓으면 꾸준히 노력하되, 그 과정에서 평온한 마음 상태를 잃지 않아야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나로 성장할 수 있다.
20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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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편안한 마음 상태가 365일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덕분에 우리는 노력으로 얻어내는 결실의 즐거움과 평온한 상태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달을 수 있다.

나만의 중심점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 모두는 내가 나로서 살기 위한 과정 중에 하나임을 잊지 말고 그 과정조차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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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자유롭게 시간을 지배할 수 있는 시간은 전체 생에 중 5분의 1에 불과하다. 휴대폰을 켜는 순간 당신이 소비하는 것은 데이터가 아니라 당신의 집중력, 가족과 친구에 대한 관심,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당신의 생명이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눈앞의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자. 더는 휴대폰 속 가상 세계에서 허우적대지 말자.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실제 삶은 생각보다 훨씬 더 멋지다는 것을!
235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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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튜브나 숏츠를 보며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그만 핸드폰을 내려두고 현실의 내 삶에 집중해 보면 어떨까?

당신이 생각 없이 핸드폰을 쥐고 소비하는 시간이 어쩌면 당신이 눈 감는 순간 그토록 바라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가상세계에서 흩뿌리는 시간을 주워 담을 유일한 방법은 지금 당장 핸드폰에서 멀어지는 것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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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겪은 모든 좌절과 시련이 강인한 마음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점점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더는 현실을 피하지 않게 된다. 아울러 상처를 다독이는 법, 기분을 정리하는 법, 혼자서 길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삶의 고통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니 삶의 고통 속에서 에너지를 끌어내라. 자신이 강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25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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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끊임없는 고통을 야기한다. 피한다고 없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쌓아둘수록 상처만 더 커질 뿐이다.

만약 좌절과 시련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 나를 다시 추스르고, 환기시키고, 치유할지를 스스로 배워나간다면 성장하는 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갈 막강한 나만의 생존 키트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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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성공과 실패 사이의 거리는 언제나 단 한 발자국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눈앞의 어려움 때문에 지쳐 있다. 이럴 때는 아주 작은 장애물만 만나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이를 꽉 물고 조금만 더 버틴다면 결국 승리의 빛을 보게 될 것이다.
26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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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성공의 목전에는 반드시 우리를 허망하게 무너뜨리는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럴 때 조금만 더 힘을 내면 결국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만약 오랜 시간 공들인 일을 목전에 두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 말을 기억하자.

"단 한 발자국만 떼면 성공은 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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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삶을 사랑하자. 혼자 있는 시간은 자신을 성찰하고 가치를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다. 혼자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고, 혼자일 때 느끼는 감정을 잘 다스려 보자. 혼자서도 의미 있고 알찬 일상을 지내며 스스로 실수를 돌아보고 그로부터 배울 수 있어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나의 삶을 마음껏 즐겨보자. 그러다 보면 미래에 더 나은 자신을 만나게 될 날이 올 것이다.
29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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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을 의외로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사랑은 넘치고 또 넘치는데 정작 자신을 사랑할 줄 몰라 홀대하거나 방치한다.

'나'는 평생 내가 아껴주고 사랑해 주어야 할 존재다. 내가 있기에 타인도 있는 것이며, 내가 나를 사랑해야 타인도 나를 사랑해 줄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자.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있어 가장 잘 보내야 하는 시간은 단연, 나 혼자 보내는 시간이다. 혼자 일 때 느끼는 감정을 다스리는 법, 알차고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을 통해 일상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바꿔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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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누군가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서 천천히 찾아보고 시간을 들여 서서히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 과정은 지루하고, 단조롭고, 반복적이며, 낭만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천천히 자기 힘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야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강인한 힘을 발견하고 진정으로 견고한 사랑을 찾을 수 있다.
31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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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정답은 내 안에 있는데, 행복을 외부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늘 행복 찾기를 하느라 지치기 십상이다.

행복의 가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렇기에 행복은 누군가가 줄 수 있는 것도, 또 타인에서 정답을 얻을 수도 없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에 즐거움을 느끼는지를 서서히 알아가며 찾아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식물을 키우는 일은 집사에 의해 달라진다. 풍성하게 자랄 수도 있고, 큰 키를 자랑할 수도 있으며, 시들시들 죽어버릴 수도 있다.

나를 가꾸는 일도 마찬가지다. 일상에서 나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떤 것에 노력을 기울이며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나'를 만든다.

어렵다는 이유로 잘 모르겠다는 이유로 내 텃밭을, 내 식물을 타인의 손에 맡기지 말자. 내가 원하는 방향과 목표에 따라 키우다 보면, 때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겠지만 그런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더 많은 노하우와 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남에 의해 성사되는 모든 것들은 결국 내 것이 되지 못한다. 오로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들을 책임지며 얻은 것들만이 진정한 내 것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나답게 사는 법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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