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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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씩 인생을 바꾸고 싶은 순간, 내 주변에 있는 물건을, 집을, 사람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때로 삶이 버겁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하는 것 없이 피로감만 잔뜩 쌓일 때 정리는 설렘과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기도 한다.

 

몇 년 전 나 역시 그런 순간이 있었고, 그때 마음먹고 시작한 정리를 지금까지 이어오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사실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두고 보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마침내 결심이 서는 순간 정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뒤에는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덕분에 지금은 복잡했던 머리도 개운해졌고, 삶이 단순하고 명료해졌다. 또 나에게 더 집중하게 되었으며, 설레는 물건들만 남아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점인데, 그러다 보니 공간 활용에 대한 즐거운 고민과 좋아하는 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이득이 아닐까 싶다.

 

사실 말은 쉽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하고 쉽지 않은 게 바로 정리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또 어떤 것을 버리고 남겨야 할지 구분 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맥시멀 리스트의 경우 평소 생활하던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딱 맞는 방법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나 역시 오랫동안 정리를 고민했던 사람이고, 또 여러 방법들을 살펴보고 실천해 보면서 실행해 봤던 사람이기에 정리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정리 방법들을 다룬 책과 유튜브 등 살펴본 정리 방법 중에 이 책이 가장 베스트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를 몇 가지 살펴보면, 첫째,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을 나열하기보다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정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정리는 물건만 정리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물건, 사람(관계), 마인드의 비움에 대한 확고하고 명료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셋째, 비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채워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함께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정리는 무엇보다 '내 마음'과 '라이프스타일'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리의 신이라는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거나 어떤 이들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내 마음이 채워지거나 정리가 만족스럽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런 정리 방법보다 가장 우선시해야 할 가치를 저자의 삶에 비추어 담아내고 있는데, 읽다 보면 어떤 것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를 명확히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정리를 통해서 단순히 물건만 정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알아가는 심리적 변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Simple House>, <Simple Story>, <Simple Mind> 3가지 주제에 따라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심플 라이프에 가까워져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Simple House>를 통해 물건을 정리해 보고, <Simple Story>를 통해 사람과 관계를 단순하게 정리해 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Simple Mind>를 통해 나의 감정, 생각, 마음을 정리해 보자.

 

어느새 가벼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저자의 삶을 통해 심플 라이프로 가는 여정을 함께 만나보자.

 

 


이 책은 미니멀라이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자기 계발 내용과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가 결합된 책으로,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깨달음도 다르다.

 

정리에 대한 동기부여 측면으로 보자면, 자기 성찰과 삶에 대한 소중함을 꼽을 수 있고, 심플 라이프와 정리 측면에서 보자면,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단순함 삶을 통해 만족을 추구하는 삶을 꼽을 수 있으며, 물건 정리 이상의 감정과 생각, 관계 정리를 통해서는 나를 더 사랑하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이렇듯 꺼내 쓰기에 따라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 만능 배낭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안내와 도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마다 열어볼 수 있는 배낭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는데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이 '공간을 비우는 것'에 대한 내용과 '사람(관계)을 정리'하는 부분이어서 그 내용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삶의 변화를 꿈꾸거나 나를 지치게 하는 것과 작별하고 싶다면 팔로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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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결심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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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으로 21살, 처음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게 된다. 그리고 4년 뒤 25살, 삶에 치여 미루고 미루다 받은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발견하게 된다. 추가 검사를 통해 암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이었다.

 

이를 통해 '삶은 유한하고, 너는 그 사실을 바꿀 수 없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저자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 삶에 리셋 버튼을 누르고 싶은 간절한 요구에서 미니멀리즘을 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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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어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정작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나 자신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나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끼지 못했다. 나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었고,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으며, 상상 속 인물까지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19~2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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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렇게 나 자신이 만족스럽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마다 쇼핑을 하면서 풀었다. 하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딱 하루뿐이었고, 이것은 중독처럼 이어졌다.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몰랐으며 삶은 너무 바쁘게 돌아갔다. 하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았다.

 

내가 죽을 수도 있음을 느끼고 나서야 마음속 깊이 내가 얼마나 불행한지, 사실은 얼마나 절실하게 관심받고 싶어 하는지 깨닫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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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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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깨달음은 언제 어디서든 올 수 있다. 규칙도 없으며, 그저 자신이 느낄 뿐이다.
(...)
깨달음의 순간은 논리적으로 옳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울림을 주고 마음 깊은 곳에 확신을 심어준다.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순간은 늘 있다.

3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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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건을 정리하기에 앞서 해야 할 일
저자는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을 읽고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만으로 채운 공간'과 '정리'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내가 삶을 주도하는 새로운 방식에 큰 기대를 걸게 된다. 그러면서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기쁨 목록'과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들'을 적어내려가면서 내가 진짜 느끼는 감정이 전혀 다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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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당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에게 옳은 것이 반드시 내게 옳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47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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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써 내려간 가치 목록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었고, 단순하게 살아가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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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에 맞춰 살면 진정한 내가 되는 느낌이 든다. 나의 결정이 정당화되고 나에게 중요한 것들만 남게 된다. '이 선택이 나의 가치에 맞는가?'라고 질문하면 훨씬 쉽게 결정하고, 즉시 해야 할 일을 알게 된다.

5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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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정리함에 있어 곤도 마리에는 '감성적인 물건'은 마지막에 정리하라고 했는데, 이런 물건들은 버리기가 가장 힘들기 때문이다.

 


2. 감성적인 물건을 버리는 데 효과적인 방법
▶첫째, '이 물건이 기쁨을 주는가? 삶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 하는가?' 라고 스스로 질문해 보기
▶둘째,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상상하고 무엇을 되찾고 싶은지 생각하는 것이다. 화재나 홍수 등 어떤 재해로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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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버리게 될 모든 것에 대해 마음이 가벼워졌다. 물건이 주는 부담감을 깨달았고, 물건을 버리면서 정신적, 물리적 공간이 생겼다. 물건이 적어지자 삶이 단순해 보였고 내 머릿속도 단순해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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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씩 정리를 해나가면서 저자의 미니멀리즘은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3. 옷을 정리하는 방법
가장 나답게 입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소유한 옷을 정리하는 방법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체형을 알아가면서 나 자신도 변했다고 말하는데, 여기에는 내 몸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내가 바라는 몸'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맞추는 것이 훨씬 유익하고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스타일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고, 무엇보다 내가 어떤 색과 옷감, 실루엣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하므로 이것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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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실험적으로 입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자 정해진 방식으로 옷을 입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났다. 내게 어울리는 규칙은 받아들이되 그렇지 않은 규칙은 거부했다. 나만의 규칙을 만들었다. 캡슐 옷장은 유행을 타지 않고, 품질 좋고, 세련되기보다 오래 입을 수 있고, 나의 스타일을 표현해 줄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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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옷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 사면 하나 버리는' 방식을 지켜나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진정한 내 모습이 빛나게 되었고 나만의 미니멀리즘이 탄생했다고 말한다.

 


4. 집을 정리하는 방법

 

<집을 정리하는 2가지 방법>
▶첫 번째, 죽을힘을 다해 한 번에 전부 정리하는 것이다.
▶두 번째, 천천히 시간을 들여 정리하는 것이다.

 

<집을 정리할 때 필요한 3가지 질문>
▶첫째, 이 물건을 좋아하는가?
▶둘째,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했는가?
▶셋째, 이 물건이 어떻게 가치를 더했는가?

 

이 질문은 개인마다 습관이나 가치 평가에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했는가?'라는 질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보통 1년 주기로 사용하지 않거나 입지 않으면 비울 것을 권하지만, 나의 경우 2년이 지난 후에 가장 자주 입는 옷이 되는 경우도 있어 오히려 다른 기준으로 비우는 기준을 두는 편이다.

 

<반드시 버려야 할 물건>

 

■똑같은 물건
같은 종류의 물건은 모두 버리고 딱 하나만 남겨두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얼마나 가지고 있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가 핵심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
항상 물건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지난 것들은 버리자.

 

■포장지
포장 상자가 차지하던 공간을 누리자.

 

■유효기간이 지난 문서
꼭 필요한 문서는 모두 스캔해서 보관하면 종이가 몇 장 남지 않을 것이다. 모든 문서를 디지털화하기로 했다면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반드시 백업한다.

 

■선물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위해 집 안의 공간을 희생하지 말자.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라면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지금이라면 다시 사지 않을 물건
지금 사지 않을 물건이라면 왜 우리 집에서 공간을 차지해야 하는가? 최고의 물건만 간직하기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남기자.

 

■버릴 물건 처리하는 방법
-전자제품: 자선 상점에 물어보고 남는 것은 폐기물로 처리한다.
-가치 있는 물건: 페이스북이나 이베이에 판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이것을 핑계 삼아 물건을 모으지 말자.
-기타: 쓰레기 매립지

 

여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더하자면 죽은 생물도 포함하면 좋다. 죽은 화분, 말린 꽃다발 같은 것들은 과감하게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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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을 정리하는 현명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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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하지만 어려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정리 방법은 특히 더 인상적이었는데, '관계'보다 앞서 '나'에 더 초점을 맞추어 '나와의 우정'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나의 직감을 믿으라'는 부분이 유독 기억에 남았다.

 

1. 자책하지 않으면서 친구 관계를 정리하는 현실적인 방법

 

■단 한 명이 열 명보다 낫다
친구가 얼마나 많은지 보다 관계의 질이 더 중요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친구는 바로 나 자신이다. 나와의 우정에 집중하면 의미 없는 친구 관계를 정리하기가 쉽다.

 

■나를 알아주는 친구
기꺼이 참아낼 수 있는 것과 참아낼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자. 진정한 친구라면 당신을 이해하고 비판하지 않을 것이다.

 

■마음 가는 사람이 있다
직감을 등대라 생각하고 항상 그곳에 길이 있다고 믿자. 우리가 할 일은 직감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내 모습을 받아들이는 친구
내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의미 없는 관계에 시간을 쓰지 마라
자신과 다른 사람의 관계를 망치지 않는 범위에서 그들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면 안도감을 느끼게 되고 우선순위에 소중한 시간을 쓰게 된다.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긴다
좋았던 시절에 감사하고, 친구 관계가 끝나도 그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고 생각하자.

 


2. 타인의 기대보다 나의 기대에 맞는 일을 선택하기
저자가 과감하게 선택한 또 하나의 비움은 바로 '술없는 삶'이었는데, 이는 나를 향한 기대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반대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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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두려웠으나 이제는 평온함을 느낀다. 당신도 자신의 선택을 성찰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기 바란다. 우리 모두 삶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언제나 자신이다. 올바른 선택이란 항상 그 당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15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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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에 대한 마음가짐의 변화로 얻은 행복
파티걸이었던 그녀가 정리를 시작하고, 술을 끊고,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하면서 돈에 대한 마음가짐도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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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꾸자 모든 것이 변했다. 물건을 살 때 몇 분 또는 몇 초가량 꼭 사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만으로 재정 상태가 대폭 바뀌었다.
(...)
돈에 관한 생각이 얼마나 왜곡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지출이 사실 꼭 필요한 게 아니었다. 돈을 지출하는 데 있어서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해주는 물건만 사기로 했다. 그러자 더 많이 산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님을 깨달았다.

161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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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저자는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하고, 읽고 싶지 않은 이메일의 구독을 취소하고, 텔레비전 보는 시간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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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만 남기자 그 물건들에만 중점을 두게 되었다. 내가 가진 것들에 훨씬 감사하게 되었다. 내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만 남기자 나의 정체성이 드러났다. 예전처럼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고 훨씬 독립적인 느낌이었다.

16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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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불필요한 관계는 'No'에서부터 시작된다.
'나'를 우선으로 하면서 내가 원하지 않는 것에는 'NO'라고 말하는 거절도 표현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불필요한 관계가 정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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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고 말하기 시작하자 당장 인기가 떨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내 결정을 존중해 주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인기를 얻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자 시간, 공간, 돈이 풍족해졌다.

17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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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로부터 얻는 인정과 내면에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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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랑, 소속감, 인정을 얻으려 하지만, 사실은 나 스스로 모든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사랑, 힘, 지침이 있다.

사람들은 내가 기꺼이 주는 것만 나에게서 가져갈 수 있다. 나의 돈, 나의 시간, 나의 에너지를 말이다.

183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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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이 필요할 때! 마인드를 재정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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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일은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생 연습해야 한다. 많이 연습할수록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고 내가 어쩔 수 없이 넘어질 때 나를 잡아준다.
(...)
나를 사랑하는 일은 단순하다. 그저 인생에서 좋은 것을 누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며, 불행할 때 나를 잡아주는 긍정적인 혼잣말이고, 다음 날을 위해 취하는 숙면이다.

269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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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정리도 마찬가지지만 나를 다독이고 사랑하는 일은 평생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다. 언제든 주변의 환경에 따라, 타인에 의해,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감정과 생각은 널을 뛸 수 있는데, 습관처럼 나를 사랑하는 일을 지속한다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내 마음에 산소 공급하는 방법>



■직감에 따라 살아가는 연습
직감에 따라 사는 삶에는 결승선이 없다. 직감에 귀 기울여 배우는 것은 시작일 뿐, 자신을 신뢰하고 직감에 따라 행동에 옮겨야 한다. 따라서 직감에 따라 살아가는 연습은 매일 계속해야 한다.

 

■가끔 일부러 느리게 살아보기
속도를 늦추면 감각이 살아나고,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으며, 시간이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느림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나이 드는 것을 받아들인다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끊임없이 변한다. 이 과정은 삶의 일부다. 변화에 저항하지 말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본다
당신에게 도움 되는 것은 취하고 도움 되지 않는 것은 버리자. 우리 모두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나만의 충분함을 찾아라
당신이 생각하는 충분함과 다른 사람의 충분함이 다르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마음을 충분히 쉬게 하라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무조건 응하면 나 자신이 지치게 마련이다. 원하지 않는 초대는 거절하고 혼자 쉬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기대치를 낮추자
낮은 기대치야말로 만족감을 얻는 비결이다. 기대치가 낮을수록 실망할 확률도 낮다.

 

■지금 이대로 충분하다
자신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 없다. 우리가 충분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길을 찾아가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루하루 더욱 단순하고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매 단락이 끝나는 마지막 장에 나를 파악하고 심플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한 notes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내 감정의 상태는 어떠한지 파악해 보자. 정리는 내 마음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므로 내 마음을 아는 것은 곧 정리의 시작이나 다름없다!

 

내 집을 가득 채운 잡동사니를 버리고, 나를 둘러싼 불필요한 관계를 끊고, 내 마음을 지배하는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면,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이제 그만 쓸모없는 것들과 작별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들만 남기는 심플 라이프를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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