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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라오스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훌훌 털어버리고 그저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딱 좋은 여행지를 꼽자면 <라오스>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즐거움도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연한 기회에 무작정 떠났던 여행지 중 한 곳이 <라오스>였는데, 상상이상으로 너무 즐겁게 보냈던 여행지 중 한 곳이라 이번에 책을 통해 만나면서 너무 반갑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비록 책에 담긴 모든 여행지를 다 둘러보고 오진 못했지만, 당시 방문했던 여행지와 액티비티들을 보면서 다시금 추억을 떠올리게 했고, 새롭게 만나는 곳은 다음에 꼭 한번 가보리라 다짐하게 했다.
그저 가만히 흘러가는 강물만 보아도 힐링이 되었던 라오스로의 여행. 은근 즐길 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맛있어 가끔 한 번씩 생각나는 이곳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혹여 아직 라오스로 여행을 가보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참고하면 좋을 라오스 여행 팁!>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으로 가보자.
▶만약 활동적인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방비엥을 추천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유유자적 쉬고 싶다면 루앙프라방으로!
▶호화로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호 캄으로 가보자.
<라오스의 음식>
▶라오스는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다. 태국에 비해 향신료의 냄새가 강하지 않고 프랑스 식민지였기 때문에 바게트와 같은 서양 음식들도 의외로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풍부한 과일로 생과일주스를 마실 수 있고, 물이나 맥주, 커피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라오스에서 먹는 걸로 고생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라오스의 야시장별 특성>
동남의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야시장 구경! 라오스에서 가장 볼만하고 경험해 볼 만한 야시장은 비엔티엔, 방비엥, 루앙프라방의 주요 3도시에 자리하고 있다.
■비엔티엔 야시장
▷라오스 야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본래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야시장이었으나 점차 여행자들에게 입소문을 타 유명해졌다.
▷생필품이나 의류 위주의 야시장이기 때문에 기념품이나 먹거리는 많지 않지만,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루앙프라방 야시장
▷라오스에서 두 번째로 큰 야시장으로, 소수민족인 몽족이 다양한 수공예품을 팔던 것에서 시작한 곳으로 몽족 야시장이라고도 불린다.
▷볼거리, 살 거리도 많고 먹을거리까지 풍부하게 있기 때문에 라오스의 야시장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곳이다.
■방비엥 야시장
▷방비엥 야시장이 자랑하는 것은 먹거리로,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맛을 자랑하므로 여러 액티비티로 지친 하루를 라오스의 길거리 음식으로 보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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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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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시사켓
▷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라오스 양식이 아니고 태국 양식으로 지어졌다.
▷싸얌왕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고자 전쟁을 시작했지만 결국 패하면서 비엔티엔을 강탈당해 대부분의 사원들은 파괴되지만 태국 양식으로 건설된 왓 시사켓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옛 모습을 간직한 사원의 지붕과 대법전을 다른 사원과 비교해 보고, 6800여 개의 다양한 불상도 만나보자.
■빠뚜사이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보고 모방하여 지은 빠두사이의 계단을 올라가보면 발전을 하고 있는 라오스의 모습이 느껴진다.
▷크게 나 있는 도로와 잘 정비된 공원 덕에 유럽의 한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붓다파크
▷불교와 천주교에 깊은 관심을 갖던 루앙 푸룬르아 수리랏과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세워진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는 공원이다.
■탓 루앙
▷비엔티엔의 상징으로 라오스가 비엔티엔으로 수도를 옮기면서 '위대한 탑'이라는 뜻으로 가장 신성시되고 있다.
▷처음 건설된 시기에는 450kg의 금을 사용해 위용을 자랑했지만, 미얀마와의 전쟁으로 대부분 파괴된 이후 복원된 후에는 금색을 입혀 반짝반짝 빛나는 탑이 되었다.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 가서 본 느낌은 매력적이지는 않다.
■짜오 아누웡 공원
▷해 뜰 때와 해질 때 산책하기 좋으며, 메콩강의 풍경과 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여행의 기분을 실컷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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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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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군
▷에메랄드 빛의 석호가 유명한 곳으로 이것 때문에 '블루라군'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는데,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은 천국처럼 즐기고 있다.
▷블루라군은 오전보다는 오후가 즐기기 좋다.
▷블루라군까지는 트레킹으로 약 14km로 자전거, 오토바이, 버기카,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탐 짱 동굴
▷블루라군을 가다가 왼쪽에 조그맣게 표시되어 있는 동굴로 방비엥에서 가장 가깝고 유명하다.
▷동굴 안은 조명으로 밝혀놓아 편안하게 동굴 구경을 할 수 있다.
▷이 동굴의 핵심은 동굴의 전망대에서 보는 방비엥의 전경이다.
■탐 남 동굴 튜빙과 탐 쌍 동굴 체험
▷튜빙이라는 뜻은 튜브 타기를 뜻하며 투어의 튜빙은 탐남 동굴로 가서 종유석 동굴 안으로 튜브를 타고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튜빙'이라고 부른다.
▷튜빙 후에는 코끼리 모양의 종유석을 보러 가는 탐 쌍 동굴 체험을 한다.
■카약킹
▷라오스, 방비엥에서 튜빙과 같이 1일 투어로 같이 진행되고 있다.
▷슬로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카약킹을 진행하면 된다.
▷카약킹 할 때는 방수팩 안에 중요한 물품을 넣어두어야 카약을 타다가 물에 빠질 경우 물건들의 손상을 입지 않는다.
■왓 씨쑤망
▷방비엥에서 가장 큰 사원으로 잘 꾸며진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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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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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은 각종 물건을 사고파는 상업 도시이자 불교 사원이 많아 승려들이 모이는 종교의 중심지였다. 특히 1300년대 이후부터는 란상 왕국의 수도였다.
▶루앙은 '크다', 프라방은 '황금불상'이라는 뜻으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오래된 건축물과 유적이 많다.
▶루앙프라방의 핵심은 옛 시가에 많은 불교 사원인 '왓'이다.
■탁발
▷탁발은 불교국가인 라오스에서 매일 행해지는 종교의식으로 마치 관광상품처럼 느껴지지만 라오스의 전통의식이므로 사진만 찍는데 집중해서는 안된다.
▷시주를 하고 싶다면 대나무 통에 찰밥을 미리 준비하고 신발을 벗고 현지인처럼 앉아서 시주를 하면 된다.
■꽝시폭포
▷꽝시 폭포는 뚝뚝이 기사와 이야기를 해서 가면 되는데 5명 정도가 모여져야 한다.
▷꽝시 폭포는 라오스 최고의 절경을 가진 폭포로, 석회암 지형으로 된 지형이 내려오는 물을 에메랄드 빛으로 물들여 놓는다.
▷꽤 먼 거리를 뚝뚝이를 타고 가다 보면 총 6개의 다리를 지나가게 된다.
■푸시산
▷라오스어로 '푸'는 '산'이라는 뜻이고, '씨'는 '신성하다'라는 뜻으로 정상까지 32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서 산의 뒤를 보면 칸 강과 루앙프라방의 아름다운 도시 모습을 볼 수 있다.
■왓 탐모 타야람
▷경사진 산의 바위 밑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동굴 사원이라 '왓 탐 푸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왓 씨엔 통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으로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라오스 말로 씨엔은 '도시', 통'은 황금으로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아름다운 사원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이 사원은 비엔티엔으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왕의 관리하에 있던 사원으로, 루앙프라방에서 열리는 축제가 왓 씨엔통에서 시작이 된다.
▷붉은 예배당이라고 부르는 와불 법당 중에 왼쪽의 붉은색 법당이 유명하다. 대법전 안에는 16세기 때 만든 청동 와불상이 있다.
■왓 마이
▷루앙프라방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사원으로 현재 남아 있는 사원 중에 오래되어 가치가 있다.
▷왕족들이 왕실 사원으로 사용하여 라오스의 명망 있는 스님들이 거주하던 사원이며 라오스 불교의 대표적인 본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루앙프라방 왕국의 초기 사원 양식인 낮은 지붕의 내림으로 지어져, 대법전의 붉은색 지붕이 5층으로 웅장한 느낌을 준다.
■왓 탓
▷아침에 탁발을 마치고 계단을 올라가 해 뜨는 장면을 보는 것도 인상적인 루앙프라방의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라오스어로 '탓'은 탑을 뜻하는데, '파 마하탓'이라는 탑 때문에 유명한 사원으로 라오스 사람들은 신성한 탑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법전을 올라가는 계단은 머리가 5개인 '나가'라는 용으로 장식되어 있고 지붕의 처마는 삼각형의 판으로 된 박공으로 둥글게 장식되어 있다.
▷겉면은 부처님의 일대기를 장식해 놓았다.
■루앙프라방 국립 박물관
왕궁 박물관 안에 왕궁과 호파방, 왕궁 박물관이 같이 위치한다.
<왕궁 박물관>
▷루앙프라방 왕국 시절에 사용했던 왕궁터에 자리한 박물관으로 과거 왕궁은 소실되었으나 이후 프랑스 건축가가 설계를 하여 재건축 하였다.
▷그러나 완전한 라오스 양식의 건물은 아니며 프랑스와 라오스 양식의 '혼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호캄 왕궁>
▷란쌍 왕국과 루앙프라방 왕국 시절에 사용했던 왕궁이다.
▷라오스의 란쌍 왕국 때에 '란쌍'이라는 이름이 '백만의 코끼리'라는 뜻이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된다.
▷동남아에서는 코끼리를 타고 전쟁을 수행했기 때문에 코끼리는 군사력을 의미한다.
<호 파방>
▷초록색과 황금색이 만나 햇빛에 빛나는 호 파방은 황금불상인 '파방(프라방)'을 모시기 위한 건물이다.
▷파방에는 금과 은, 동을 합금해 만든 불상이 있는데 1359년 크메르 왕이 라오스를 최초로 통일한 자신의 사위 란싼왕국의 국왕, 파응엄에게 선물한 불상이다.
■왓 아함
▷아함은 '열린 마음의 사원'이라는 뜻으로 1818년 루앙프라방을 지키기 위해 사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사원 앞에는 루앙프라방을 지키는 신이 있다는 보리수나무가 심어져 있다.
■왓 위쑨나랏
▷루앙프라방 시민들이 찾는 시민들의 사원이다. 특히 해지는 밤의 야경이 인상적이라 저녁에 보는 모습이 아름답다.
▷'왓 위쑨'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루앙프라방에서 사원으로 가장 오래된 건물이기도 하고 건물의 모든 부분을 목조로 만들어 가치가 있었지만, 청나라 때 흑기군이라는 무장세력이 내려와 소실되었다.
▷현재 재건한 건물은 원형은 같지만 벽돌을 사용해 목조건물은 아니다.
▷대법전 앞에 탓 빠툼이라는 35m의 '위대한 연꽃 탑'이라는 뜻의 둥근 연꽃 모양의 탑이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라오스에서 정신적, 육체적인 '쉼'과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겸하며 휴식을 취하는 인상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물과 관련된 부분들이었는데, 방비엥에서 즐겼던 블루라군, 튜빙과 동굴체험, 카약킹 등이다. 식사하면서 멍하니 강물을 바라보는 것도 굉장한 힐링이 되어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다.
길거리 음식 중에는 바게트 샌드위치는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뜨끈뜨끈할 때 먹으면 든든하게 배도 채울 수 있고 맛도 있어 나중에도 생각나는 맛이다.
이색적인 물놀이 여행을 하고 싶다면 라오스를 적극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