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푸꾸옥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신혼여행지이자 휴양지로 알려진 푸꾸옥! 그래서인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시는 아닌듯하다. 베트남 여행책을 통해 여러 도시들을 둘러보면서 베트남이 생각보다 크고 갈 곳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과거에는 '여행'하면 북적이고 사람 많은 것이 으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남들 모르는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가는 게 진정한 의미의 '여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혼여행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해도 좋다. 쉼과 자연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베트남 남부에 위치해 있는 푸꾸옥 섬은 어떨까?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여러 나라를 이동하고 두루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때론 한곳에 머물며 다양한 것들을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푸꾸옥 섬에는 천혜의 자연은 물론 액티비티와 워터파크의 대명사 빈펄 랜드도 만나볼 수 있어 한 달을 머물러도 지루할 시간이 없을듯하다.

 

오로지 '푸꾸옥' 한곳만 완전히 분석하여 담아둔 <해시태그 푸꾸옥> 책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푸꾸옥의 사계절
▷몬순의 열대성 기후로 비가 오는 우기와 건조한 계절인 건기로 구분된다.
▷우기는 5~9월, 건기는 10월~다음 해 4월까지 지속된다.

 

■About 푸꾸옥
▷푸꾸옥 섬은 서울시 정도의 크기로 BBC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위로 선정되었다고 하는 베트남 남쪽 끼엔징성에 속하는 가장 큰 섬이다.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자리한 그림 같은 섬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와 99개의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깨끗한 바다는 진주를 양식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베트남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푸꾸옥 섬을 여행하기 전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해두면 도움이 된다. 빈펄 랜드는 섬 북쪽에 있고, 관광지로 유명한 해변은 섬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중심에는 야시장과 경치가 좋은 해변에 호텔과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다.
▷푸꾸옥 섬 여행의 시작은 보통 섬의 중심지역인 즈엉동에서 시작된다.

 

 


<즈엉 동 타운>
푸꾸옥 섬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인 즈엉동은 섬의 중심 마을로, 수많은 즐길 거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채로운 거리와 북적이는 항구, 멋진 시장을 둘러보며 마을 자체를 알아가는 것도 좋다.

 

■푸꾸옥 진꺼우 야시장
푸꾸옥 여행에서 저녁에 즐길 수 있는 즐거움으로 야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진꺼우 야시장은 섬의 주요 도시인 즈엉동 서쪽에 있는데 깔끔하게 배치된 100여 곳의 가판대에서 늦은 오후부터 자정까지 다양한 해산물과 생선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야시장은 푸짐하고 다양한 전통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꾸옥 섬 최고의 명소이다.

 

■진 꺼우 사원
매월 1, 15일에 바다를 나간 어부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야시장 근처에 있다. 푸꾸옥 사람들이 어부로 살아갔던 섬이기 때문에 중요한 사원이다. 현지인에게는 사원의 제사가 중요하지만, 관광객에게는 일몰의 풍경이 아름다워 중요한 사원이다.

 

■후추농장
푸꾸옥 섬은 베트남 최대의 후추 생산지다. 덩굴로 덮인 후추나무는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최고 품질의 후추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롱비치(=바이 즈엉)
푸꾸옥에서 가장 긴 해변인 바이즈엉의 영어 이름은 롱비치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푸꾸옥 북부>

 

■건저우 곶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건저우는 빈펄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급성장하는 장소이다. 앞에는 산호초 섬이 있고 파도가 잔잔하여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자이 해변
빈펄 리조트가 들어서 있는 앞 바다에 있는 바다가 자이 해변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보존이 잘 된 해변에서 일몰 풍경을 즐긴다면 추억에 남을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푸꾸옥 국립공원
도로의 북동쪽 방면은 유네스코에서 생물 보호구로 지정한 푸꾸옥 국립공원으로 산봉우리와 열대우림을 포함하고 있다. 90%가 숲으로 뒤덮여 있는 푸꾸옥 국립공원은 나무들과 해양 생태계가 공식적으로 보호 받고 있다.

 

■옹랑 해변
빈펄 랜드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는 비치이다. 고운 모래가 펼쳐진 곳도 있지만 바위나 돌들이 있는 해변도 있다.

 

 


<푸꾸옥 빈펄 랜드>

▶앞서 베트남 한 달 살기 책을 통해 빈펄 랜드 소개를 보며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푸꾸옥에서도 빈펄 랜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베트남에 가면 워터파크의 대명사가 빈펄 랜드인데 나트랑에서 시작된 빈펄 랜드는 현재 휴양지로 성장하는 푸꾸옥에서도 이름값을 하고 있다. 특히 푸꾸옥 빈펄 랜드는 사파리와 워터파크까지 갖춘 종합 테마파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아쿠아리움과 국립공원에 있는 대규모 사파리를 체험할 수도 있다.
▶빈펄 사파리에서는 400여 종의 식물과 150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아프리카를 연상케 한다.

 

 


<푸꾸옥 동부>

 

■사오 비치
푸꾸옥 섬의 남동쪽에 위치한 별처럼 반짝이는 해변이라는 사오비치는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해변이다. 베트남어로 '사오'는 별을 의미하는데, 이름에 '별'이 붙은 이유는 옛날에는 밤이 되면 수천 마리의 불가사리가 파도를 타고 물가로 이동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함닌 마을
푸꾸옥 섬 동쪽 해안에 자리한 작은 어촌 마을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마을이다. 함닌 마을 주민들은 대나무를 이어 만든 벽에 짚으로 엮은 지붕을 얹은 수상가옥에 살면서 바다 속에서 진주를 캐고, 그물로 해삼이나 게 등 해산물을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호국사
2012년 12월 14일에 완공된 현대적인 불교 사원으로 푸꾸옥에서 가장 큰 사원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옥으로 된 불상과 18개의 돌조각으로 장식된 용 다리가 있다. 사원의 정상에는 커다란 종탑과 다양한 불교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코코넛 수용소
코코넛 수용소는 베트남 전쟁 당시 포로 감옥으로 사용된 곳을 보존해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알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식량으로 사용되던 코코넛을 다 먹은 뒤 코코넛의 껍질로 땅을 파 탈출을 시도했다고 해 '코코넛 수용소'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잔인한 고문의 현장이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여전히 죽지 않고 살아 있는 듯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푸꾸옥 남부>

 

■안터이 군도
푸꾸옥의 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안터이 군도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에 속해 있다. 산호 군락이 형성된 지역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아름다운 해변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선 월드 해상 케이블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로 높은 위치의 케이블카에서 보는 남쪽 바다의 풍경은 환상적이다. 케이블카는 작은 섬 3~4개를 지나가면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어선들을 보면서 약 25분 정도 이동한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우기에는 많이 비가 오기 때문에 안전 문제로 인해 실제로 케이블카의 운행이 수시로 중단되므로 참고하자.

 

■혼 톰
활기차고 흥미진진한 바다의 천국인 혼톰 섬은 비치와 바다 위에 떠있는 보트가 인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홈 톰 섬의 하얀 모래사장에서 맨발로 다니면 햇빛과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선 월드 파크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섬 내부에서는 춤을 추고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족 여행객은 자녀들이 특히 좋아한다. 비치에서는 물놀이 기구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안터이 항구
푸꾸옥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로 활기찬 생활 터전을 느낄 수 있다. 즈엉동 마을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다.

 

 

낮에는 사원과 해변 곳곳을 누비며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기고, 밤에는 야시장을 둘러보며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오래 머무르는 일정이라면 숙소도 게스트하우스부터 리조트, 호텔까지 다양하게 경험해 보며 푸꾸옥을 온전히 누려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푸꾸옥 여행책을 보면서 유난히 시선이 갔던 부분이 있었는데, 안터이 군도를 소개하는 페이지였다. 선 월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작은섬 3~4개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얼마나 환상적일까? 지상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고 때론 해변을 거닐며 일몰을 바라봐도 좋을 것 같다. 더불어 해상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섬과 섬을 잇는 바다와 바다 위에 떠있는 보트들을 바라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 날 며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과 글로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던 푸꾸옥 섬.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전에 먼저 푸꾸옥을 만나보면 어떨까? 생각만으로도 행복이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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