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재 발로 차지 말라는 시가 있었다.
  그 시인이 누군인지, 그 시의 전문이 무엇인지
  검색을 하면 나오겠으나 

  지금은 검색을 하면서까지 내용을 채우고 싶지 않다. 

  그저, 그 연탄재 처럼
  내 언제 그리 무엇인가에 뜨거웠는지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어째, 비 맞아 물먹은 연탄처럼
  불 한번 피우지도 못한채 버려지는 건 아닌지
  어딘가 마음 한켠 꾸덕꾸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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