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지난번 알라딘 서평단 모집에 당당하게 지원한 후
  매정하게 거절당한 이후 등한시했더니만 

  알라딘 서평단 모집을 했단다 -_-;
  마감일도 아쉽게 그저께까지였다.  

  이번에는 서평단 숫자도 늘려서 훨씬 더 가능성이 높아졌건만
  이런걸 제때 챙기지 못하는 나는 역시 게으르다.  

  그러면서 스스로 위로하기를 서평단에서 제공되는 책은 나와 맞지 않을 것이며,
  쪼여진 상태에서 책을 읽는 것은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이 될것이기 때문에
  우아하고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나와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믿기로'했다.  

  믿음의 위대함은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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