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목록에는 무슨 글이 들어가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아이의 이야기로 할까?
  아니면 40대 중년의 이야기로 할까?
  죽음을 앞둔 노년의 이야기?
  아니면 동물, 외계인?신? 

  이야기는 이야기일뿐일지 모르지만
  이야기를 읽고 떠올리는 생각들은 이야기가 아닌 사실이 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때문에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그런거 보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참 쉬운 일입니다.
  말로만 가능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세상은 모두의 머리속에서 존재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모두다 사라지면 그 세상이 사라질까요?
  글쎄요? 

  그 이야기로 들어가봅시다.
  언제 들어갈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 세계가 열리는 것은 그 세계가 열려야 할 바로 그 때에 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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