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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꾼 만남 -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 ㅣ 문학동네 우리 시대의 명강의 1
정민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평점 :
거실 창 탁자에 앉아 <삶을 바꾼 만남>을 읽고 있다.
본문 여섯 쪽째 읽고 있는데, 눈물이 터져 식탁 티슈박스로 달려 갔다.
황상,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었네.
나보다 180년 전에 나서 전남 강진에 살았던 한 사람이
지금 나를 울리고 있다.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요즘 12:30까지 읽고, 생각하고, 쓰다가
점심 먹고, 설거지 하고,
13:30까지 일하러 간다.
오늘은 점심을 굶을 작정이다.
대신,
좀 더 울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