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앗에서 정말 싹이 나고 꽃이 필까? 

열매를 맺고 씨를 퍼뜨려 개체를 번식시킬 수 있을까? 

 

서재를 꾸민지 3주 됐다. 

기질적 조급성이 슬슬 나타난다. 

시간이 부족하고, 내 수준에 답답하다. 

가난한 첫 마음은 벌써 어디 갔는가? 

한 단어, 한 문장만이라도 써 보겠다든 순수는 벌써 엿장수 리어카에 던졌는가? 

 

참! 

재밌고 의미있는 질문 몇 가지 드려 볼까요? 

1. 마케팅을 우리 말로 뭐라 표현하세요? 

2. 콘텐츠를 우리 말로 어떻게 표현하세요? 

3. 인문학이 뭐죠? 

4. 철학은 또 뭐죠? 

5. 철학을 '지혜의 지식(science of wisdom)'이라고 한 걸 봤어요. 그럼, 지혜는 뭐라고 할 수 있죠? 

gnivil fo 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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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칠아비 2010-04-2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너무나 어려운 질문들입니다.
오래간만에 백지 답안지 제출하고 갑니다. ㅠㅠ

Bookee 2010-04-28 0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출제자에게 반항? 다른 의도는 없구요... 그저 다른 사람들은 이런 물음에 어떤 나름의 답을 갖고 살고 있나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