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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 - 지식생태학자 유영만의 리더십 세미나
유영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선물 받아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발췌독했다.
저자는 <독서경영>에서 추천사를 쓴 자칭 지식생태학자다.
추천사는 괜찮았는데 이 책은 왜 내셨나 모르겠다.
지금까지 55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하신 걸로 봐서 책내기를 누워 떡 먹기로 하시는 교수님인 것 같다.
맨 뒤에 나오는 '그럼에도' 섬의 들이대학교 이야기는 나름 신선했지만 신선도를 유지하기에는 좀 길었다.
p.151에 나오는 할리데이비슨의 광고 카피가 인상적이었다.
Someday.
"I'll do it someday."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See? There is no Someday.
It's time to ride.
직업을 職과 業으로 나눈 것도 의미있었다.
내게 일에 목숨을 거는 職은 보험설계사, 펀드투자상담사다
내게 의미에 목숨을 거는 業은 북 프리젠터, 독서토론회 코디네이터, 독서경영 컨설턴트 등이다.
저자는 리더를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장인을 리더로 본다.
장차 책 분야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역경을 견뎌야하리라.
그 역경이 경력이 되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