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수의 거대 철도회사가 운송업계를 지배함으로써 야기되는 비용은 고스란히 정부와 승객, 그리고 철도를 이용해 노동력과 원재료를 조달하는 소기업들에 전가되었다. 물론 철도회사가 전국을 연계하고 발전시키는 효과도 있었지만, 규제받지 않는 요금 인상으로 회사 이익을 불리면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측면도 있었다. - P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