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풍우 치는 밤에
스기이 기사브로 감독 / 대원DVD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자,자 리뷰랄 것도 없습니다.
1. 늑대 매니아 관람요
2. 지브리와 곤조외 다른 재패니메이션 관심관객 관람요
3. 수준높은 사고의 아동들 관람가
4. 동인녀 관람필!
되시겠습니다.
이 아동용 애니를 반드시 보기로 결심한게
저 그림과 포스터의 문구-에서 생각나버린
시신덴님들의 찰스다윈에 끼워넣어진 늑대와 양(염소가 아닌) 에피소드때문입니다.
저 두 녀석은 수컷인데요, 늑대 가브가 심하게 마초형인거야 그렇다치고
염소인 메이녀석의 생김새는 반칙입니다.
이 애니의 흥행 성적은 알 수 없지만 만약 별볼일 없었다면
기획부터가 헷갈리고 타겟이 엉뚱하게 설정되었기 때문일거라고 봅니다.
겉으로 스토리만 봅시다. - 로미오와 줄리엣의 동물버전으로 진부하지않습니까.
주제를 봅시다. - 개나 소나 늑대나 염소나 다 아는 박애주의로 진부하지않습니까.
근데 꼬맹이들을 타겟으로 우정에 대한 그리고, 차이의 수용에 대한 교육때문에
스토리에서 주인공 둘이 함께 목숨을 버리다니, 애들이 감당하기 벅차지 않습니까.
그래서 할 수 없이 이 애니는
동인녀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릴 수 밖에없는 마이너의 운명인것입니다.
메이같이 상황의 모든 원인과 책임을 상대에게 아무생각없이 맡겨버리는 타잎
개인적으로 왕짜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