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4-06-24  

안녕하신지
밤새 안녕이란 말 무섭군요,정말 무서운 말이에요.
이글거리는 날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무사하기만 해도 이 지구란 곳에서는 사치가 아닐까하면서도, 서재벗에게 그 이상의 안녕을 빌어보면서.
 
 
빨간우산 2004-06-25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무서운 나날들입니다. 미쳐가고 있는 세상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른척'뿐입니다. 그냥 모른척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저 이글거리는 날씨에 대한 불평에 충실하며.
hanicare님도 안녕하시길. 무더위에 대한 불평에 충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