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박상준 옮김 / 아작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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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호기심으로 읽고 아쉬움으로 마지막 장을 넘겼다. 요란하기 보다는 세련되고 우아하며 과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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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이 가서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를 보았다. 


첫번째 문제.


연봉 1000달러에 매년 200달러를 인상하는 직장

연봉 500달러에 반년마다 50달러 인상하는 직장


1년 뒤 어디가 더 좋은 직장일까 하는 문제인데

당연히 전자가 좋다고 생각하고 다음 페이지를 봤더니 후자가 승.


어???


설명을 보니 후자는 연봉이 아니라 반년급여가 500달러인걸로 풀이가 나와 있음.

문제가 너무 쉬운듯해서 뭔가 사람들이 착각하는 지점이 있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음.


연봉은 1 년 동안 받는 봉급의 총액임.

원서를 찾아볼 정성은 없고, 원서 문제였다 해도 이건 궁리에서 정리할 부분 아니었는지...


다른 책이라면 웃고  알아서 넘어갔겠지만 이 책은 수학서라는 점에서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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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9-0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네요. 아무리 계산해도 전자가 유리한데... 번역자가 누군지 살펴봐야겠어요.

pponami 2020-02-0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한데요? 제 책에는 2번 직장에 ‘반연봉‘ 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반연봉‘이 뭐지? 라고 한참 고민했지만... 그래도 개떡같은 말을 짤떡같이 알아 듣고 계산해 봤네요~
 
파이널 인벤션 - 인공지능, 인류 최후의 발명
제임스 배럿 지음, 정지훈 옮김 / 동아시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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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산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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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의 시대 - 한반도의 길을 묻다
윤영관 지음 / 미지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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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노동권과 더불어 외교의 기본은 우리나라 의무교육과정에 보강 또는 추가되어야만 하는 교육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인 면을 고려하면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그런 생각이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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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저자의 주장에 동의가 쉽게 되지 않기에 비판적으로 읽기로 한다. 폭력행사가 세련된 방식으로 모습을 바꾸었을 뿐 `한정된 자원에 대한 무한한 욕망`으로부터 비롯되는 투쟁의 현실은 그대로가 아닐까 싶은데 이런 부분까지 책에서 대답을 했을지, 단지 물리적인 측면만 다룬 것인지 궁금하다.

근데그 전에 어마무시한 책 두께가 주는 두려움부터 극복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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