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해석 -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콤 글래드웰 지음, 유강은 옮김, 김경일 감수 / 김영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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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이라는 말을 ‘허전‘으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통찰을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세월이 갈수록 전하는 메시지의 힘이 빠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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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의 시대 - 초연결의 시대, 장벽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팀 마샬 지음, 이병철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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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연스러운 번역이어도 결국 뜻은 통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읽는데 많은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아예 읽기를 포기하게 만든다면 ‘부자연‘스러움은 결국 오역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나에겐 이 책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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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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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통틀어 뻔한 글이 하나도 없다는게 신기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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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마음 - 전중환의 본격 진화심리학
전중환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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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에 ‘본격‘이란 단어간 들어간 만큼 기존 진화심리학 책들보다는 진지함(?)이 보인다. 그래도 위트를 섞어가며 우리 심리의 근원과 맹점을 캐는 과정을 지켜보는 동안 매우 즐거웠다. 다 읽은게 아쉬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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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9-02-10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교수님 강의 실제 들으면 유머 코드가 상당할 것 같아요. 책만 봐도 강의의 재미가 상상되더라고요
 
크리스퍼가 온다 - 진화를 지배하는 놀라운 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제니퍼 다우드나.새뮤얼 스턴버그 지음, 김보은 옮김 / 프시케의숲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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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적인 연구성과와 영향력, 그리고 그 가운데 선 과학자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나저나 크리스퍼의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좀 더 보편적인 소개서가 나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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