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내게 디자인이란 실용적인걸 최고로 친다.
나의 영국앓이가 시작된 건 꽤 오래되었다.
그들의 역사 , 문화.....환경지킴운동등이 호감간다.
영국의 역사서, 문화서, 여행서, 영화, 드라마등에 열광하며 그나라를 호기심어리게 바라본다.
얼마전 서점에 갔다가 눈에 띄는 책 한권을 아쉽게 뒤로 한 채 집에 돌아온적이 있었다.
<런던 디자인 산책>
이 책을 보고 혹시 영국에 갈일이 있으면 어떤 사물이든 유심히 살펴보고 싶을것같다.
기존의 여행서적과는 달리 영국에 대해 어떤 뛰어난 안목을 갖게 하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공공디자인도 감탄하며 쳐다볼듯....
이 책의 저자는 현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문화상품개발팀장으로 일하며
런던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도시의 역사와 사람, 일상적인것에 관심을 갖고
그 곳곳에 스며있는 디자인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상황에 대입시켜보기도 하며
실제적인 정보와 그 느낌을 전하고 있다고 책소개 하고 있다.
내 비록 영국에 가보지 않았어도 런던 거리를 걸으며 런던 구석구석을 살펴볼수 있게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오래된 유산과 현대적인 것들의 조화로운 삶을 중시하는 영국 ..그들의 합일의
모습이 한없이 존경스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