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산 정약용의 제자였던 시인 황상의 친필 시집 < 치원소고>가 공개되었다는 뉴스를 접했다. 

다산 할아버지와 관련된 모든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반가워하는 나로써는 무척 신나는 일이  

아닐수 없었다. 

다산께서 전남 강진에서 귀양살이(귀양생활 20년 중 18년을 강진에서 사셨다) 하실때 많은 제자를 양성하셨는데... 

시인 황상黃裳도 그 제자들 가운데 한명이셨다고 한다. 

황상은 스승인 다산에게서 시 창작 능력을 인정받고, 아전의 아들이라는 낮은 신분에도 당사 명사들과 

함께 시론을 논하던 굉장한 분이었다고 한다.   

  

정민 선생님의 책이 드디어 예판떴다.

출판사 까페에 연재되던 걸 볼때와는 다른 감동이 ...더 큰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기대되는 마음이 너무 크기에.... 이만 말을 줄여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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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2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9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