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페에 가도 국수 한그릇을 먹어야 다른 음식이 시작되는.............소박한(?) 식성을 가진~~~~나,,  

국수마니아

왜 이렇게 난 면을 좋아할까? 

울 할아부지~~ 

울 아부지~~ 

나 

울 아들~~ 

이렇게 우리는 대대로 면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습관을 지녔다. 

삼시세끼 면만 먹으라고 하면 ~~ 까짓꺼 간식으로도 줘!! 할 판이다. 

생일날에도 오래 살아야한다며 꼭 국수를 한끼로 챙겨먹는 나는 

이번에 출간된 대한민국 누들로드를 보고 ....한동안 책 구입에 뜸했던 내 마음에 확~불이 당겨졌다. 

 

목차를 보며 이 책에 소개된 곳중에 

내가 가본 국수집(냉면집)이 있으면 너무 반가워하며, 

안 가본 곳은 꼭 가서 먹어봐야지라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얼마전 진주 여행을 갔다가 진주냉면으로 유명하다는 하**이라는 냉면집에가서 

신랑은 비빔냉면, 아들은 물냉면, 난 온면을 시켰다. 

그 집 냉면을 다 먹어보고 싶은 내 욕구때문에 거의 강제로 한그릇씩을 시켰더랬다..ㅋㅋ  

먹어본 결과 면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2%부족했다. 

귀족냉면이라 불리는 명성 답게 냉면에 고명이 너무 많이 얹어져있었기때문에 

면맛이 제대로 안났기 때문이다....그래도 뭐!! 꼭 가서 먹어보고는 죽어야할 유명한 냉면집임에는 틀림없다. 

번호표를 받고 먹었기에.............늘상 ,,매일 있는 일이라니 뭐!! 

아~~침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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