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신대와 위안부가 동일한줄 알았다. 

그러나 정신대는 일본정부에 징용되고, 일반의 노동을 강요당한 여성을 말하고 

위안부는 일반노동말고 성적인 행위를 강요당한 여성을 말한다고 한다. 

 

 일본군 위안부로 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으로 징용되어  

성적으로 강요받은 위안부 여성들..... 위안부라는 말은 일본 그들의 용어다. 그분들은 일본군의 성노예였다.

위안부의 대부분은 일본인, 조선인, 중국인, 타이완,필리핀,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일본이 점령한 국가출신의 여성들이라고 한다. 

위안부피해자중 생존한 분들은 하루에 30번이상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증언한다. 

92년부터 현재까지 일본대사관앞에서 매주 수요시위를 개최하는 위안부 피해자분들.... 

일본 정부에 그분들은 피해배상과 적극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있다...하물며 심한 왜곡을 해서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측 입장은 한결같을것이다. 절대 책임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정당한 대가를 받았다>, <피해보상의 근거가 없다> 

라는 비윤리적인 태도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정당한 대가라함은 임금을 주었다는 이야기인데.... 

원해서 간것도 아니고, 끌려간 강제적인 것이며 한마디로 인간의 권리를 모욕한 대가는 어떻게 

해결한단 말인가...그 임금이 퍽이나 여성들에게 전달되었겠다....아마 친일파 주둥이속에 

쳐 들어갔음은 안봐도 뻔함.... 

  

일제시대 강제동원 분야 중 징병과 군 위안부 부분말고,,,, 

징용문제를 보면 징용문제는  피해자 규모 면에서는 징병이나 군위안부 규모보다  압도적으로 크다.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죽도록 일만했던 징용자들의 사정은 어떠했을까? 

위안부로 아닌 근로정신대였지만....귀국후  사회편견에 시달리며 시쳇말로 '일본갔다온 여자'로 삶은 어떠했을까?  

 

  
2009년 미쓰비시중공업으로 강제로 끌려가 죽도록 강제노역에 시달렸던 근로정신대 피해자의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일본이  1인당 99엔...내놨었다. 

우리나라돈으로하면 얼마야? 1,300원쯤 되려나... 

중국 피해자들에게는 2억500만엔 주더라~~  

한마디로 중국정부보다 우리나라정부가 무능하다는 뜻인가? 그렇게 이해하면 딱 맞겠는가? 

70~80만명으로 추산되는 징용피해자들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의미의 99엔.... 

그들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1965년 한일협정이후 징용피해자들의 권리는 모두 소멸되었다는 입장이면서.. 

근데 그 후생연금 99엔은  뭔거냐?   으이구 이 모순덩어리들....

 그들은 일본가면 돈도벌게해주고, 공부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강제노역을 당한 피해자들이다. 

굶주림과 가혹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제대로 된 임금은 커녕..현재 99엔이라는 모욕만 받고 있다.. 

또한 유골봉환은 어떻게 할것인가? 

일본내 사찰에 원치않게 계시는 그 분들의 유골을 반환하는 일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건 나라의 의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그 심각성이 더 부각되었던 군 위안부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피해자 규모 면에서 훨씬 압도적인 징용문제에 대해 일반적인 관심이 덜한 현실을 반영한 이유에서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징용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일제 강제동원, 그 알려지지 않은 역사>는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책으로 이 책의 저자인 기자들은 99엔 지불판결에 충격을 받아 이문제에 

 뛰어들었다. 

이런 역사를 고발하는 한편, 이 책은 강제동원의 주요 축인 일본 기업들의 역할 살펴보며... 조선인 강제동원지로 알려진 나가사키 조선소, 미쓰이 탄광 등의 당시 강제동원 작업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일본 기업들이 강제동원 과정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증거들을 수집하였다. 
 

 힘든노역에 창씨개명까지 해야했던 징용자...

  

 

총론과 본론 총 4부로 되어있는 이 책은  

총론은  이 책에서 다룰 주제들을 전반적으로 개괄하고 있으며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조선인 강제동원의 방식과 유형, 과정을 실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사례를 짚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본론 

1,2부에서는 일본 본토의 강제동원지를 취재한 글을 각 기업별로 묶었고.. 

3부는 일본 본토를 제외한 강제동원지인 남양군도, 사할린 등에 대한 현장 취재와 국내 동원, 유골반환문제를 다루고...

 4부는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일본 정부와 기업 간의 피해 배상, 미불임금 보상에 대한 소송 투쟁의 역사를 보여준다.    

 

나 처럼 삼일절, 광복절에는 태극기를 3일전부터 게양하고, 그날은 아이들 방에도 태극기를 매달아주고, 

하근찬의 수난이대를 주먹불끈 쥐고 읽었다면...이 책을 꼭 읽어봐야하는 의무감도 생긴다. 

이 책을 읽어나갈수록 뚜렷이 보이는 증거에...넋을 놓아버리게 된다.. 

강제징용의 실태를 아주 확 ~드러내서 알려준다.

  

이 책을 보면... 극렬한 억울함과 함께 의문이 생긴다....  

징용피해자들의 격렬한 고통을 느낄수록....

 

피해자 보상 문제 그렇게 어려운가?
우리정부는 배상 문제에 대해서 일본 정부와 기업들을 제대로 왜 압박하지도 못하는 것인가...? 

강제동원 노무자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록이 빈약해 정부위로금 지원사업이 제도적으로 미흡하면.... 우리 정부가 보다 전략적으로 일본 정부와 일본기업으로부터 자료의 협조를 얻어야 할것이다. 이런 기록은 주로 일본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우리 정부와 사회 , 국민이 부디 과거사 문제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지 말기를......과거청산....시급하다.  

우리 정부가 우리 국민을 철저히 위로하고 보호하면...미쓰비시도 반드시 적극적인 협상에 응할것이다.흥?  

우리가 잊으면 안된다...그럼 그들은 더 잊는다. 기억하지않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미쓰비시'는 한국의 위성 발사(아리랑 3호)와 화력발전소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한마디로 그 기업을 배터지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미쓰비시는  수천 억원대의 막대한 경제적 부를 손에 넣고 주무르고 있다.   

 강제동원, 노동자착취로 돈많이 벌어 오늘날까지 대기업으로 잘나가니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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