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문뜨문 출간되는........ <사람으로 읽는 한국사 시리즈>
현재 7권까지 출간되었다..
원래 07년에 첫권을 출간할때 총 11권 출간 예정 이라고 들었었다...
시리즈 책 제목만 봐서는 한국사시리즈라고 섣불리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일장일단 一長一短 이다.
어~ 갑자기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화악~ 용솟음은 치는데..오호!~~
아직 간을 못봐서~~ㅋㅋ
그러나,,,,
일단 사람으로 역사 읽어 내기 자체가 좋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한국사에 등장하는 인물을 쏙쏙 뽑아 전공자들이 사료를 바탕으로 풀어내니
인물관찰- 그 인물의 행위에 대한 논쟁적 질문- 그 대답을 잘 이끌어 내는 것 같다.
유학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무학자를 위한 책 임에는 틀림없는 듯......
우리 선조들의 베스트셀러로 동명왕편, 도선비기,토정비결,열하일기,서유견문을 꼽았다.
현재까지 오랜세월동안 이 책들이 베스트셀러의 지위를 굳건히 지켜올수 있었던 이유는>?
그건 사람의 마음, 그 마음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시대적 요구를 적절히 들어주며
반영했기때문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헛소리 프로젝트로 인해 동명왕편은 우리에게 현재에도 주목받고 있다..
절실하다!!
이 책은 단일민족, 순수혈통만 선호하고, 다른종족의 피가 섞인 혈통은 배척하는
순혈주의속에서 피어난 역사속 이방인들을 이야기 한다.
서역과 신라의 활발한 만남을 상징하는 처용 , 고려 광조의 개혁동반자 한족 쌍기,
몽골 간섭기에 충렬왕과 결혼한 몽골공주의 시종으로 와 고려후기 권력의 상징 인후,
조선 조 개국공신 여진인 이지란, 서양기술을 얻고자 적극활용하려했던 박연과 하멜등의 이야기다.
다른 건 다 둘째치고, 그들의 발자취가 참으로 흥미롭다..그 한가지만 생각하자..
역사 속 마지막 왕들의 면목과 그들의 시대에 문을 닫은 그 시대를 재조명한다.
조선왕조 500년 문닫은 순종, 삼척에 한을 묻은 공양왕, 천년왕국 신라의 마지막왕 경순왕,
발해의 마지막을 바라본 대인선, 역사의 주연이된 보장왕, 삼천궁녀의 전설에 묻힌 의자왕,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마지막을 살다 간 우거왕,
그들의 으스러진 마음을 알수 있을까>
역사 속 사상과 체계를 통해 혁명을 주장하거나, 주장후 이루어내 설계자 designer5명의
삶, 생각을 이야기 한다.
조선최고의 공산주의자 박헌영, 조선의근대를 말한 혁명가 김옥균, 왜란,호란의 위기에서
조선을 재정비한 송시열, 지배질서와 전쟁을 벌이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 시무 28조로 고려
의 나아길을 밝힌 최승로...
나라가 건설된 건국의 시발점, 나아길이 꽉 막혀있을때 뚫어준 비전 제시인...인 그들...
한국사회의 영원한 담론? 진보와 보수!!?
이 책에서 말하는 한국사속 보수주의자는...
장준하, 김병로, 이회영,황현, 유형원, 최영...
시대를 지키며 살아간 그들......나보다는 모두를 위해 행동했다.........
이 시대가 원하는 보수주의의 모습은 무엇일까>
그들은 어떤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되고 ,,그 부를 지켰을까>
단면으로 보지말고 입체적으로 봐보자.
이병철, 김연수, 임상옥, 윤선도, 한명회,이상국
시대의 부자, 역사에 남는 큰 부자.......
그들처럼 나도 부자가 되고싶다.!!
역사속 비주류,,,
그들은 기존의 그 무언가를 바꾸려 했다.
그들이 그린 미래는 무엇이었을까>
이재유, 최제우, 박문수, 망이 망소이, 원효
그들은 어떤 비주류, 비타협, 독자적이었을까>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은 어떤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