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한국 근대의 풍경>  이충렬....  

간송미술관을 세운 간송 전형필의 일대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던 <간송 전형필>의 저자다.

이 책은 개항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를 그림을 통해 바라본 책이다. 

저자는 10년 전부터 해외에서 떠도는 국내외 작가들의 한국 근대 관련 그림과 자료(당시 문헌, 국내외 신문기사, 외교문서)들을 수집해왔으며 1898년부터 1958년 사이에 그려진 그림 86점을 통해  근대, 현대사를 꼼꼼히 살펴본다. 

희귀 사료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그림들도 다수 있다고 하니 더 보고싶었다. 

 

   
   이 책은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장소에서 역사의 흔적과 사람의 이야기를 좇고 있다. 봉건시대가 막을 내리고 근대가 시작되어 전개되는 과정, 그 시기를 관통했던 주요한 정치적 사건과 사회 문화사를 그림을 통해 추적했다. 개항부터 해방 후까지, 역사를 목격한 결정적 그림을 통해 마침내 근대를 만난다.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 86점, 일본 통감부와 외무성의 비밀문서, 미국 국무부 문서와 재판 기록, <고종실록> <순종실록>의 기록, '황성신문' '독립신문' 등의 기사까지. 풍부하고 정확한 사료와 그림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숨겨진 이면을 집요하게 추적해 밝혔다. 희귀 사료와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그림들도 다수 수록되었다.
 
   

 

책에 나온 내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그림 몇장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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