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생각하면  머리아프다, 옳은것이뭐고, 그른것이 뭔지 조차 헷갈린다. 

 그들이 계속 살아있었다면....오래도록 역사속에 숨쉬고 존재했더라면...혹시 우리의 역사가 달라졌을까?  의문도 생긴다.  

 

 

 

 

   

 

 

 

 

 

고종,,,그리고 김옥균을 그냥 스치듯 바라보면..... 

그들은 도대체 나라를 놓고 무슨 시도를 했었나? 이다. 

이리 뜯어먹히고, 저리 뜯어 먹히려는 나라를 위해 ~~ 과연 그들은 무엇을 하려고 했었나?  

청과 일본사이에서 공처럼 이리저리 차이다 버려진 사람들인가?

개화정책을 사이에 두고 고종 과 김옥균은 각자 어떤 생각을 했었나 말이다.!!    

그들은 왜 쫓기고  쫓는사이..... 죽이니까 죽어야 되는 관걔였던건지?

 

너머가 찾은 사람들 시리즈  

1권  새로 읽는 고종시대사 <고종44년의 비원> 과   2권 <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  

 

<고종 44년의 비원> 저자 장영숙의 한마디를 보자 .

   
  고종은 꽉 막힌 군주가 아니었다. 유연한 대외인식 속에서 당대 사람들 대부분이 오랑캐라며 멀리 하던 일본과 서양을 동시에 품었다. 부족한 문물을 그들에게서 받아들였다. 개화된 나라와 부강한 국가를 꿈꾸면서 개혁을 추진하였다. 의정부 대신들과 갈등을 일으키면서까지 소장 개화파를 총애하였다. 넘어지고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개화를 추진하기 위한 관제개편을 끊임없이 단행하였다. 중국을 통해, 일본을 통해, 서양을 통해 많은 서적들을 들여오게 하였다. 책을 통해 서양을 배워나갔고, 신진지식인을 장려하였으며, 한국을 문명국으로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른바 개화정책의 선두에 고종이 있었다.  
   

 

<김옥균, 역사의 혁명가 시대의 이단아> 박은숙의 한마디를 보자. 

   
 

 만일 그때 죽지 않았다면, 김옥균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추어졌을까? 친일파, 독립운동가, 무역상, 방랑 시인, 투기꾼……. 무한 상상이 가능하리라. 많은 사람이 박영효처럼 친일파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김옥균이 죽을 때와 자리를 잘 선택한 것이라고도 한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대담한 기질과 모험적 열정,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성격, 조선의 독립을 향한 일편단심 등을 반추해보면, 오히려 만주 벌판의 독립운동가나 세계를 누비는 모험적 무역상, 누군가의 자본을 이용한 광산 경영자 등의 모습을 상상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애국과 매국의 양 극단의 평가를 받는 주인공 김옥균,  

능력 있는 군주인지....아님 무능력한 군주인지 너무 많이 헷갈렸던 고종.... (어쩜 지금도 헷갈리는중~~)

여러 각도로, 여러 사료들을 많이많이 살펴봐야~~만이  둘다 인정하든 아님 둘다 인정안하든,,, 

좋은 결론이든, 아님  어정쩡한 결론이든 내릴듯...하다.!!   

바라만 봐도 상처가 될듯~~  

시대가 사람을 그리 만든건지? 아님 사람이 시대를 그렇게 만들어 놓은건지....쯔읏~ 

짊어지기엔 너무 무겁고, 힘든 커다란 짐이었던 것만을 생각하며 그들을 바라볼까도 싶다.!!

 

조선 역사상.......

연산군,,,그리고 광해군을 함께 포함해서 승자처럼 보이는 이들에 의해 평가되어질수 밖에 없는 그들이 안쓰럽다.!!  

새로운 조명~~ 그래 분명히 필요하다!! 객관적으로 정확히 말이다..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것, 그들이 하려고 했던 일, 그리고 오해,아님 진실,  다면적이거나 혹 일면적이거나~~

치열해보이다 못해 처절해 보이는 그들의 삶을 살펴보자~~ 

그들의 일면 일면을 모으고 모아서 다면적인 걸 어디 한번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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