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빈과 탕웨이의 팬도 아니고,,,
영화 '만추' 같은 아련한 사랑이야기보다는 ....많이 뚜렷하고 , 죽어도 해피엔딩인 사랑이야기에 더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수려함을 지닌 진지한 느낌의 배우 현빈과 청순해보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배우 탕웨이에게 충분히 매력을 느끼며,
그 둘이 함께 담아낸 영화 '만추'가 주는 분위기가 왠지 흥미롭다...
3일간 외박을 허락 받은 여자 죄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가 우연처럼 만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서로의 가슴에
추억만을 간직한채 기약없이 헤어지는 ..........이야기
그러나 ,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가 아예 없는 여자와 그 누구와도 미래를 꿈꾸지 않는 남자....의 만남 자체에 묘한 매력과
가슴 콩닥거리게 하는 긴장감이 있는 영화 분위기가 단순하게만 느껴지지않고 참으로 끌리게 다가온다.
???
그래그래~~ 사실 묘한 분위기, 가슴떨리는 긴장감...등등..의 표현은 다 집어던지고 싶고 솔직히~~
현빈과 탕웨이 둘의 그림이 너무 좋고, 둘의 키스신에 오금이 저린다....라고 말하고 싶은게 내 솔직한 마음이다..~~어휴 시원해
영화 '만추' 영상 시나리오집이 출간되었다.
비공개 현장 스틸 컷과 감독이 선정한 영화캡처 사진 150컷이 실려있다고 한다.
미국 시애틀의 멋진 풍광보다 더 멋진 분위기의 남녀배우 어울림을 감상할수있는 좋은기회일듯...
한국시나리오 전문외에 영문 시나리오 전문도 함께 수록했고 촬영 에피소드를 담은 포토 코멘터리도 담았다.
초판본에 한해 스틸컷으로 만든 엽서 4장이 첨부된다니..............나도 봐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