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네이버 연재되었던 글을 또 책으로 엮었어? 재미들렸나? 이건 분명 반가움에 대한 비명일듯..
얼마전 내 페이퍼에 네이버에 연재된 글들을 엮어 책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것이 씨가 되었나? 쿠쿡 설마?
<기자 민병욱의 민초통신 33 > 6ㆍ7ㆍ80 풀뿌리 서민의 삶과 꿈
옛날신문을 1차 자료로 삼아 취재 당사자를 만나 얘기를 듣고, 다시 책이나 영상자료를 들춰보면서 60년대 부터 80년대까지의 풀뿌리 서민의 삶과 꿈을 복원한다.
나 또한 풀뿌리 서민, 한마디로 일반 대중이다..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가만히 고개가 숙여지고, 두손이 모아지며, 두눈이 일렁이는 풀뿌리다...
절대 팔짱끼고 듣기만 하는 사람은 아니란 말이다.....
이 책에 실린 글은 네이버 기획물 옛날신문- 그 시절 그 이야기로 2009년 7월부터 연재됐다..물론 현재도 진행중~~~난 me 구독하기로 구독중..
책 제목의 민초통신 33의 의미를 보면
민초통신의 민초는 글쓴이 민병욱의 별명에서 비롯된 것 같다. 저자는 30년 〈동아일보〉 기자를 하면서 얻은 별명이 ‘민초’다. 식초를 친 듯 시큰하고 눈물 나는 기사를 잘 쓴다고 성 뒤에 ‘초’자를 붙여 선배들이 지어준 별명이었다고 소개한다..
또 33의 숫자는 총 33개의 글(4부로 구성)로 책이 이루어져있으니...., 1부 '추억의 한 접시 불을 밝히고', 2부 '고달픈 삶의 최전선 현장', 3부 '시절이 하 수상하니', 4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등이다.
60년대 파시, 70년대 난쏘공 , 80년대 굴뚝 소제부까지.....그 시절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필독~
책소개 한줄 문장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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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얘기에 가린, 정말 풀뿌리 서민이 울고 웃고 앓고 괴로워하며 숨 쉬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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