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어진다..,,,너무 읽고 싶은데....꺼이꺼이!!
너무 안 읽어진다...왜 이렇게 안 읽어질까? 책장을 벌써 수십번 덮었다!!
책도 바래진다. ...어떡해!
이 반복만 벌써 몇년째 주기적으로 난 이 짓을 하고 있다..그후~~
어떤 분의 추천을 받았다. 보통분은 아니다!!
'안 읽어질때는 과감히 덮고, 다른 역자의 책으로 바꾸어 읽어봐도 좋을듯하다...' 라는
말씀과 함께 추천해 주셨다. <올바르게 풀어 쓴 백범일지, 배경식, 너머북스 >
" 빌려줄까? " 하시길래!!
"아니예요....빌린 책은 더 안 읽혀요. ~~"
미리보기에서 첫문장의 감이 너무 좋다. 떨린다.
책소개를 보자..확 당긴다.!!
지금까지 백범 내면의 고뇌까지도 드러낸 감동적인 수기로서의 성격만이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가족사, 7천리의 보도 견문기, 일제시기 생생한 옥중기록 등으로서도 높은 가치를 지지고 있음을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 백범으로 인해 고난의 삶을 살았던 가족들, 20대에 경험한 견문기, 대한제국과 일제 시기의 옥중생활을 생생히 기록한 옥중기로서 『백범일지』를 읽는다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