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심을 자신들에게 쏟는 선생님의 소중함은 아이들이 제일 잘 안다..
스승의 날!! 선생님께 정성껏 감사의 카드를 써 건넨 아이에게 미소한번, 고맙다라는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줄은
예전에 난 이미 알고 있었지만....우리 아이는 아마 몰랐을것이다.
세월이 지나도 역시 변하기는 어려운일 인가 싶어 허무하고 슬프다.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선생님,
제자를 끝없이 바라보며, 지켜봐주는 선생님,
이런 진짜 선생님을 인생에서 단 한분이라도 만난다면 우리 아이의 삶은 분명히 맑고, 밝아질것이야...!!
스승을 못 믿으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인간적인 애정표출, 삶에 대한 진정어린 격려!!
이런 것 까지는 못해주더라도...아이가 표현하는 존경의 표시를 무시하고, 외면하지는 말아달란말이다....
다시는 고맙다,사랑한다라는 카드를 안쓸까봐 걱정이다@@ 물론 내 아이가 그렇게 옹졸한 스타일은 결코 아니겠지만....
젠장!! 살기 힘들다...아이의 엄마로, 인생의 선배로~~ 무슨말로 어떻게 위로해주란말이냐..도대체!!
선물이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아님~ 너무 고마워서 말문이 막혀나보다 !! 아님 쑥스러워서 표현을 못했나보다!!라고??
올해 스승의 날 표어는 '사랑한다 얘들아! 고마워요 선생님!' 이란다...괜히 듣기 싫다.!!
그러나 이게 편협한 생각이라는 것도 안다...팔은 안으로 굽는다고,,,내 자식이니까? 감정만 앞선다는것도 안다..
이 세상에 훌륭한 스승님들도 얼마나 많이 계신가....
그냥 내가 부족한 탓이겠지??????^^ 내가 제대로 살아보질 못했기 때문이겠지??????????
내가 갖지 못한.....책속에서라도 좋은 스승을 만나보자@@ <흑~~ 너무 비관적이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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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가지고 있는 책이 이것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