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지나가다가......................................................................................예뻐서...........
날씨 좋은 봄~~ 아이들과 어디를 가든 사방에 꽃들이 지천입니다. 요즘 동네에 꽃시장도 자주서고요~
아이들 미소와 닮은 활짝핀 꽃을 보는 즐거움이란.......감히 최고라 말할수 있을듯.....
꽃들을 볼때마다 우리 아이들 "엄마 이 꽃 이름이 뭐야???응????
끙~~:::: 엄마는 이럴때 할말이 없습니다...당연히 입을 다물어야지요..모르니까!! ;;;;;;
누가그러대요~~ 여자는 모르는게 있어도 되지만 엄마는 모르는게 있으면 안된다고...ㅋㅋ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러나 모른다. 엄만 개나리, 목련,벚꽃밖엔 모른단다....아~ 진짜!!
도와주세요를 외쳐본다.....누구보고? 책한테....
오늘부터 난 열공할겁니다...꽃이름 생긴거랑 같이 외우기!! 똑똑 꽃박사 엄마소리를 꼭 듣고말거야!,
그래도 이 책을 보면 100가지씩 두권이니까 200종의 꽃이름은 알겠되겠네요~~ㅎㅎ
눈썰미 0%에 도전하는 삶을 사는 울 신랑에게도 건네봐야겠어요...아빠노릇 같이 해야죠!!
부모의 길은 참 어렵습니다.....1년전 이맘때는 포켓몬스터의 포켓몬들 이름 외우느라 고생했습니다.
아이가 눈만 뜨면 포켓몬들 이야기만 할정도로 푹~~빠졌었거든요..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뭘 알아야 대답을 해주지....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