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은 1998년 10월 17일 부터 유인촌이 출연을 맡아 시작된 한국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2003년 6월 21일에 방송 횟수 214회를 끝으로 폐지되었다.
그러나 2005년 5월 6일부터 고두심이 진행을 맡아 《HD 역사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HD 역사스페셜은 2006년 9월 29일에 방송 횟수 64회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이후 2009년 7월 4일부터 아나운서 한상권과 엄지인이 진행을 맡아 다시 시작되었고, 2010년 6월 5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하차하고 김진희 아나운서로 교체되었다. 2010년 11월 25일 프로그램 부분조정으로 현재 한상권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렇듯 역사스페셜이 끝날때마다 너무너무 아쉬움이 커서 종영된 후에도 그 시간에는  TV앞에서 리모콘을 들고 한숨만 쉬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역사서를 읽을때에도 역사스페셜 방영후 관심이 생겨서 읽게된 경우도 많고, 역사서를 읽은 후 역사스페셜에서 다루어질때도 신기해하며 초롱초롱 눈을 뜨고 보곤했었다... 예전 모래시계가  퇴근시계로 불렸던 만큼이나 역사스페셜도 예전 주말 방영이었을때는 나의 화려한 토요일의 계획을 망설이게 했었다..ㅋㅋ    

 

---------------------------------------------------------------------------------------------------------------

유인촌이 출연을 맡아 1998년 10월 17일 부터 2003년 6월 21일에 방송 횟수 214회를 끝으로 폐지되었던 역사스페셜을 먼저보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일, 문화유산의 발굴 및 영상복원,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조명, 이러한 것들이 역사스페셜의 주요 관심사이다보니역사스페셜은 우리 역사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며 .역사의 대중화에 한몫했다.  Virtual Studio와 3D 입체그래픽을 도입하여 MC가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진행하는 재미있고, 신기하고 , 이해잘되는 역사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다.

 내가 아직도 기억나는 방송편은  

-조선판 사랑과 영혼 -400년전의 편지 

-밀레니엄 특집으로 4회나 방송된 대고구려  

-0.3mm의 예술, 감은사 

-특별기획 북한문화유산시리즈8부작  - 특별기획 이순신 2부작 

-무령왕릉 어금니 한개의 비밀 

-초호화 지붕다리, 월정교 

-부석사 지하에는 11m용이 있다.

-송시열,실록에 왜 3,000번 올랐나? 등이다.

이 책은 유인촌 출연때의 역사스페셜(총214회)'을 골라  엮은것이다.숨겨지고 잃어버린 역사찾기'라는 프로그램의 의도를 놓치지않고 희미한 역사의 흔적에 한줌의 상상력을 보태 한국사의 빈 공간들을 메꿔나가며 대표적인 교양 도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방송대본과 녹화 테이프를 토대로 전체적인 틀을 재구성해 새로이 글을 썼으며. 방영된 화면을 참고 도판으로 실었다.

 다큐멘터리를 토대로 쓴 책이어서 글의 구성이 탄탄한 편이고, 매체적 특성으로 인해 TV의 생생한 시각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함께 실린 400컷의 다양한 도판들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고두심이 진행을 맡아 HD 역사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된  2005년 5월 6일부터  2006년 9월 29일에 방송 횟수 64회를 끝으로 종영된 HD역사스페셜은

 기존의 ‘역사스페셜’이 역사서에 나왔던 인물의 뒷얘기나 역사적 사건이나 이슈 등을 시대적 구분 없이 다룬 것이라면 이번에는 구석기시대부터 광복당시에 이르기까지 65개의 주제를 가지고 시대적 순서에 따라 구분 지어졌으며 이 과정 속에서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읽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려운 역사적 사건을 쉽게 풀이해 보여주던 가상 스튜디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내가 기억나는 방송편은 

- 박지원의 열하일기 4천리를 가다 2부작 

-임진왜란 2부작 

-발굴유물3만점! 안압지는 신라의 생활사 박물관이었다. 

-100년만의 귀환, 북관대첩비 

-고구려 고분벽화,세계를 그리다.  

《HD역사스페셜》은 최신 역사학과 고고학의 성과를 중심으로 참신한 역사 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KBS가 광복 60년을 맞아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체계적으로 우리 역사 보기를 시도하여 역사학자들의 꼼꼼한 자문을 구하고, 제작진이 동아시아를 누비여 열린 시각을 남아냈다. 그동안 전문가들만 읽을 수 있는 논문에 처박혀있던 역사의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쉽게 전달하려는 노력의 성과다. 쉽다고 해서 전문성이 결여된 것은 아니다. 아마추어들이 흔히 저지르는 섣부른 단정을 내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독자들을 이끌며 역사 읽기의 다채로운 층위를 맞보게 한다.

각 권별로 11편의 독립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11개의 이야기는 다음 편과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으로 이어진다. 각 이야기는 한 편으로 완결되고, 완결된 이야기는 전체를 통해 조망되는, 역사책으로는 유례가 없는 형식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타일도 영상물을 보듯 이어지고, 박진감 있는 문장은 감칠맛을 더해준다. 또한 통사이면서도 연대기적으로 모든 사건과 인물과 제도, 문화를 다루지 않기에 적절한 곳에 주어진 도움말은 유익한 정보가 되어준다.

영상 이미지를 잘 활용한 것도 장점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다양한 도판과 복원영상이 문자 못지않은 또 하나의 텍스트text로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각종 유물 사진과 지도, 도표 등이 글과 어우려져 방송 화면이 바뀌듯 역사 보기의 즐거움을 특별하고 새롭게 한다.  

----------------------------------------------------------------------------------------------------------------
 

역스와 역스  그 사이에 2007년 6월 16일~2008년 10월 25일까지  방송된 한국사전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역사기행 종영후 한국사전 그리고 후속으로 역사추적이 방송되었었다.  

한국사 전은 인물을 통해 바라보는 역사 다큐멘터리로 기록이 외면해버린 패자와 민중의 삶을 찾아내었다.

내가 기억하는 방송내용은 

-역관 홍순언 

-리진 

-이준 

-김만덕 

-덕혜옹주 

-소현세자빈 강씨 

-단원 김홍도 

-수사관 정약용 

-백제 창왕 

-이순신 

-간송 전형필  

-대호군 장영실 

-경주 최부자

 

한국사전의 방송내용을 정리한 단행본이 이책이다.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시도인 KBS 『한국사 전(傳)』을 글로  옮긴것이다. 수많은 인물들이 명멸해 간 한국의 역사에서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인물 뿐만이 아니라 아주 생소한 인물까지 재조명, 재발굴하면서 그들의 삶 속에 뚜렷이 새겨진 역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우리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지만, 역사를 움직인 인물들의 열전이 다큐멘터리의 생생한 감흥이 그대로 전달될 것이다

 

 

 


 -------------------------------------------------------------------------------------------------------------- 

현재 역사스페셜은 2009년 7월에 부활해서 KBS 역사 프로그램의 전통을 이어가며 역사적 상상력의 즐거움을 주며,세계사와 함께 호흡한다는 제작방향을 내세워 기세좋게 방영중이다..목요일대로 시간을 옮겼다. 

이 책은   'KBS 新역사스페셜' 1권. '역사는 소통의 기록'이라는 관점으로 기획된 [KBS 역사스페셜]을 재구성했다. 우리 역사 속으로 들어와 이 땅에 터전을 잡고 대대손손 이어온 사람들과 이 땅에서 나고 자랐지만 다른 나라에서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의 역사까지 포함해 그들이 어떻게 세계와 만났으며 어떻게 수용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섞임과 교류가 역사를 만든다'는 내용으로 신라 왕족이 된 흉노족, 금나라 황족의 성이 애신각라인 까닭 등 영토적 개념이 아닌 자유로운 왕래를 통해 이루어진 역사를 추적한다. 2장에서는 '동북아 문화의 용광로, 한반도'로 동인도회사에서 코리아 호를 건조하고, 동로마의 황금보검이 경주에서 발굴된 것 등을 조명하여 한반도에 다양한 문화가 들어와 미친 영향을 발굴하고 있다.

3장은 '패자의 또 다른 행보, 메신저가 되다'로 신라나 근기국 등 멸망한 국가들의 후예들이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여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추적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 역사 속에 숨어 있는 역동적인 모습들을 철저한 고증과 현지답사를 통해 생생하게 복원한 기록이다.

 

 

 --------------------------------------------------------------------------------------------------------------

 **역사스페셜을 본 후  관심이 생겨서 관련서를 구입후 읽은책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