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브라이슨은 박학다식하다. 글을 읽어보면 꽤나 유쾌한 사람일것같다.. 

미국인이면 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저널리스트다. 

그래서 이번 책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책은 판형도 크니 좋고, 책자체가 종이탓인지 많이 부드러워 손에 잘감기고 부드럽게 꺾인다.. 표지색깔과 책 제목의 빨강글씨가 눈을 어지럽게함이 좀 부담스럽다. 

부담스러워 압박으로다가오는 번역제목과 책표지의 지극한겸손(?)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감탄스러운 글맛을 자랑할까?     

빌 브라이슨이 영국시골에 고택을 샀다. 

빅토리아여왕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다스리던 시절(1851년)에 서까래를 올린 집이다. 

그 집을 둘러보며 궁금증이 생겼단다. 

이집을 지은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마시고 소비했을까? 

이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냈을까?하고....... 

 15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과정을 주로 썼다

자기가 사들인 고택의 입구부터 다락까지 꼼꼼히 둘러보며  

각각의 공간(현관,부엌,침실,화장실)에 얽힌 일상의 역사를 꼼꼼히 탐구한다..  (물건의기원,역사 이야기까지) 

백과사전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듯..

이책을 대충 훓어보니 저자는 인간의 삶,,점점 편리한 삶만 추구하는 사람들

그에따른 자연파괴를 걱정하는듯도하다...잘 모르겠다..완독해봐야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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