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 소금줄이기 7일째...... 

다이어트중이다..건강이 안좋아서 다이어트를 해야한단다.. 공복혈당,혈압이높다.

내가 생각해도 단맛의 유혹!! 짠맛의 유혹!!에 이미 빠져든지 오래됐다..  

설탕중독? , 소금중독?

근데 웃긴다.. 

짠맛은 그래도 어떻게 견디겠는데 단맛을 아예 안먹으니 담배끊었을때 느낀다는 그   금단현상이 일어난다.. 

속이 미식미식하고 가슴도 두근두근하고,손도떨리고 두통도 제법있다!! 내 몸이 이리 망가졌다.. 

입도 왠지 군실군실하다...먹던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빵이나 음료수,과자,아이스크림,달달한커피등이 생각난다. 

근데 이 것중에서 아무리 성분표기를 골똘히 봐도 백설탕,액상과당, 아스파팜(감미료인가봐)등등 안들어 간 음식이 

거의 없다...흐흑 못먹는다..아니 안먹어야한다..... 우울하다..먹는것때문에 감정기복도 심하다..

피곤하다고 초콜릿,사탕먹고, 목마르다고 싸~한 탄산음료마시고, 배고프다고 빵으로 때우고... 

이러니 단것찾아 먹고는 단거먹어서 더피곤해지고 그래서 피곤해지니 또 단거 먹고... 

의사쌤말씀이 과다한 당 섭취는 호르몬을 교란시킨단다..어렵다.  

단맛,짠맛,매운맛중에서 가장 중독성이 강하다는 단맛..널 어쩌니? 

 

그리고 짠맛을 사랑하게 된것은 우리음식문화인 장류, 국물음식을 즐기기 때문이다.. 

짠맛중독은 사실 단맛중독보다 더 위험하다는데 왜냐하면 몸속으로 흡수된 염분이 혈관,신장같은 

장기를 직접공격하기 때문이란다..   

 

요즘 짠맛,단맛을 원하는 내 몸을 다시태어나게 하기위해 난 이런노력을 한다. 

1. 입안이 심심할때마다 물을 마신다. 

2. 그래도 뭐가 막 씹고 싶어 손가락 물어뜯고 싶은 최악의 상황이 오면 오이,당근을 잘게 짤라 씹어먹는다. 

3. 혹 밀크커피를 어쩔수없는 경우에 마시게 된다면 커피를 마신후 반드시 물2컵을 마신다. 

4. 국이나 찌개를 되도록이면 먹지않도록 하며 부득히하게 요리해서 먹어야할때는  

    건더기를 평소보다 2~3배해서 건더기를 먹는다. 

5. 자연당분이 들어있는 과일,고구마등을 먹는다.  

6. 밥은 꼭 현미밥으로 먹는다. 

설탕끊기 2일만에 금단현상으로 힘들어하던 내몸은 어느새  정신을 차렸다..이젠 많이 힘들지는 않다.. 

오래~~ 보다는 건강하게 살고싶다..아내의 이런노력에 내남편도,,,엄마의 이런노력에 내 아이들도 동참하길....  

 나도 불과 몇달전만해도 건강서적에는 눈길조차 줄 생각도 못하던 인간이었다.. 

그러나 병원 혈액검사로 인해 이렇게 변하다니...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한다..아직도 늦지않았다..

알고 실천하는게 현명하지싶어 읽게되었다.. 

정말 무섭다...슈거프리에 더 불을 지핀다.  

노력해야한다...더 노력해야한다..습관들이기 나름이다.. 

책들에 대한 리뷰도 필요없다..그냥 읽고, 그냥 실천하고,,그냥 실천한걸 쭉 밀고나가면 된다. 

나도 할수있다....다음 검진때 정상수치를 위하여~~

 

  

설탕이 우리의 몸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설탕을 먹는 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먼저 설탕이 건강을 해치는 모든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 후, 설탕이 인체의 항상성과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공개한다. 그리고 혈당과 관련된 모든 검사의 진실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또한, 환자와 노인들을 위한 각종 영양보충음료와 우리가 흔히 마시는 여러 가지 음료수에 관한 믿기 힘든 정보도 담아냈으며, 많은 제품 속에 들어 있는 천연 설탕과 가공 설탕의 양은 물론 초콜릿에 대한 일부 잘못된 자료도 밝혀준다. 그 다음엔 설탕과 사촌지간인 꿀, 메이플시럽, 옥수수시럽, 과당, 포도당과 기타 당들이 많은 식품들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소금의 위험성과 소금의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룬 책이다. 소금중독의 경고와 위해성만이 아닌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저염 식단과 질병예방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저자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과일을 넣거나 허브나 향신료를 사용하면 소금 양을 줄이고 고유한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선을 구울 때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생선살도 탱탱해진다. 또한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 감자, 오이, 부추, 버섯 등을 섭취하면 몸속 나트륨이 배출된다. 만약 어묵볶음에 사과를 넣는다면 단맛을 내는 것은 물론, 사과 속 칼륨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다.

책은 이렇게 일상 속에서 소금을 줄이는 요령, 소금을 줄인 건강음식, 염분 배출을 돕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소금을 줄이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충실히 담아냈다. 소금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 목록도 부록으로 담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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