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추리작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의 신간이(그래봤자 2007년 작품 ㅠㅠ)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보는 에를렌두르 시리즈 또는 레이캬비크 시리즈 순서입니다.
예전에 영림카디널에서 3,4,5부가 나왔는데
Arnaldur Indriðason을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으로 표기했고
주인공 이름 Erlendur은 에를렌두르로 표기했었습니다.
엘릭시르에선 이름을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으로 표기했네요.
Arnaldur Indriðason인데 어떻게 그리 읽히는 걸까요?? 아르날뒤르라면 모를까...?
아이슬란드어를 몰라 뭐가 맞는지 전 모릅니다. ^^;;
[에를렌두르 스벤손(Erlendur Sveinsson) 시리즈]
1. Synir duftsins (Sons of Dust), 1997
영문판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2. Dauðarósir (Roses of Death), 1998
역시 영문판으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3. 저주받은 피 Mýrin (Jar City/Tainted Blood), 2000 - 종이책으로 절판 (한국에선 2007년에 출간됨)
유리열쇠상(글래스키) 수상, 미스터리 비평상 수상
4. 무덤의 침묵 Grafarþögn (Silence of the Grave), 2001 - 종이책으로 절판(한국에선 2006년 출간)
유리열쇠상 수상, 골드대거상 최우수 장편소설상 수상
5. 목소리 Röddin (Voices), 2003 - 종이책으로 절판(한국에선 2009년 출간)마르틴베크상 수상, 프랑스 추리문학대상 수상, 813트로피 최고의 외국소설상 수상
6. Kleifarvatn (The Draining Lake), 2004
베리상 최고의 스릴러 부문 수상
7. Vetrarborgin (Arctic Chill), 2005
8. 저체온증 Harðskafi (Hypothermia), 2007 - 종이책(2017출간),전자책은 체험판만
아이슬란드 범죄문학상 Blóðdropinn 수상
체험판을 낸 걸 보면, 또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내주는 걸 보면 이것도 전자책으로 출간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만... 체험판은 전자책으로 나와도 정작 정식 출간은 안 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
9. Myrká (Outrage), 2008
10. Svörtuloft (Black Skies), 2009
11. Furðustrandir (Strange Shores), 2010
12권부터는 젊은 시절의 에를렌두르가 등장합니다.
12. Einvígið (The Duel), 2011
13. Reykjavíkurnætur (Reykjavik Nights), 2012
14. Kamp Knox (Oblivion / Into Oblivion-미국판 제목),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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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얼론 소설들]
-Napóleonsskjölin (Operation Napoleon), 1999
-Bettý, 2003
영문판 없음
-Konungsbók (The King's Book), 2006
-Skuggasund (The Shadow District), 2013
-Þýska húsið, 2015
영문판 없음
재미있냐고요? 예,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갔을 때 영림카디널에서 나온 책 3권을 중고서점 뒤져가며 종이책으로 사가지고 왔지요. 아직 안 읽었...지만 조만간 읽을 예정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