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책다 알차게 다 읽었다.

<대통령 보고서> 는 기대 이상이었다. 매우 도움이 많이 되고, 구매해서 손 닿는 곳에 두고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는 나의 결혼 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었다. (거의 후회로 점철된 것들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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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나를 두고 무슨 결격 사유가 있다는 양 비아냥거리거나 내가 너무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 둘 말고도 많았다. 백번 양보해서 그게 사실이라 쳐도 그런 얘기를 사람 앞에다 두고 할 수 있는 무례함이 놀랍고, 그렇게 무례한 사람들도 결혼을 했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

<내가 결혼을 안 해봐서 아는데 中>

- P81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렇게 바꾸어도 말이 될 것 같다. "사람은 멀리서 보면 멋있기 쉽고, 가까이에서 보면 우습기 쉽다."

<상당히 가까운 거리 中>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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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

역시나 테드 창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꽤 오래전 출간된 책임에도 오히려 지금에서야 - 어쩌면 조만간 일어날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더 시의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80년대생 학부모, 당신은 누구십니까> 는 오히려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별반 감흥이 없었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다른 판본으로 읽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훌훌 읽혀서 경제경영분야의 스테디셀러가 맞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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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80년대생은 기존의 사고방식과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사이에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방황하는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 P188

부모가 된 80년대생들은 혼란스러워졌다. 자식에에 온전히 바친 인생을 아쉬워하는 부모를 바라보며 짐짓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나 때문에 부모의 인생이 희생당한 것치고는 ‘나‘라는 결과물은 좀 약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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