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읽은 책

 

 

 

 

 

 

 

 

 

 

 

 

 

 

이번주에는 어쩌다보니 드라마 같은 소설들만 읽었다.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는 단막극으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육아의 여왕>은 쉽고 재미는 있었지만, 방송작가 출신 작가들의 소설이 좀 그런 편이라 이제는 저자를 보고 좀 걸러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좀 드는데, 과장이 심하다. 대신 읽는 맛이 있달까, 오디오가 지원되는 느낌이랄까, 그런 장점도 있지만.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의 정원>을 봤다

요즘은 참 영화를 챙겨보게 된다. 두시간이면 끝나는 장점이 좋다. 뭘 꼭 끝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영화 한편은 봤다는 성취감이라도 없으면, 매일 챗바퀴 도는 일상이 너무 지루하다.

안타깝게 이번 주의 영화는 졸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내가 기특할 정도로 지루했다.

 

그리고 그림책 <방방이>

너무 잘읽었다. 봐도 봐도 재밌다. 좋은 그림책의 장점은 앉은 자리에서 몇번이고 다시 볼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다시 그림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그런데 다시 만난 그림책이 정말 좋은 그림책이어서 기뻤다.

따로 리뷰를 달 예정이다.

 

이번 주에 읽을 책. <라면의 황제>를 읽고 있다. <거의 맞음>도 엄청 기대된다. 부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야 할텐데.

그리고 <방방이>의 저자 이갑규의 그림책들을 좀 찾아 읽어 보겠다. 역시 기대된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쓸수 있는 한 주이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