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고난 중의 하나이며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된다. 가난과 같은 만성적 스트레스는 혈중 코르티솔 농도를 높이는데, 이 코르티솔을 분비하는 기관이 신장에 있는 부신이란 기관이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코르티솔 분비가 더 잦아지고,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부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기도 한다. 만성적 스트레스가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또한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DNA 표지와 뇌활성이 변하는 등 가난이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장 성공을 가로막는 잘못된조언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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