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SF를 만난 느낌.
예전에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읽었을 때 느꼈던 경이로움과
'이게 무슨 소리여?' 하며 앞부분부터 다시 들춰읽었던 추리소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의 기억이 떠오르는 그런 반전들을
오랜만에 다시 느꼈다.
이 소설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역시나 <다섯 번째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