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도파민은 목표를 달성할 때 분비된다. 내가 하는 일이 잘 풀려서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느끼면, 그때 도파민이 분비되며 우리는 행복에 젖는다. 참고로 도파민은 목표나 계획을 세울 때부터 분비된다. 목표를 세울 때 마음이 들뜨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인간은 ‘더 많은 쾌감=더 많은 도파민‘을 위하여 계속해서 더 높은 곳을 쳐다보는 존재다.

<1. 의욕과 열정의 행복물질 도파민 中>

- P28

혈당치는 식사를 하면 상승한다. 자고 있는 동안에는 6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므로 아침에는 하루 중 혈당이 가장 낮다.
그 상태에서 아침식사도 거르면 혈당이 낮은 채로 오전을 모내는 셈이다. 포도당을 거의 유일한 영양원으로 삼는 뇌는 저혈당 상태에서 성과를 발휘할 수 없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일을 시작했을 때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은 장연한 이치다.

<4. 스트레스 줄이는 치유물질 세로토닌 中>
- P170

세로토닌 활성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딱 보면 알 수 있다. 먼저 얼굴에 활기가 없다. 그리고 몸 전체에 기운이 없다. 세로토닌은 표정이나 자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대뇌기저핵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인 선조체를 통해 표정근과 항중력근이 이완되는 것이다.

<4. 스트레스 줄이는 치유물질 세로토닌 中>

- P176

‘다음에 무엇을 할까?‘라는 의문이 가장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뇌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작업효율이 올라간 상태에서 ‘다음에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집중력이 초기화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무엇을 할지 일일이 생각하지 않고 물 흐르듯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일 리스트‘에 적어두자. 이것은 사무직 직장인이 몰입상태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7. 효율을 2배 높이는 뇌 내 마약 엔도르핀 中>

- P25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