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의 마음> 

가끔 이런 책을 만난다. 책 전체를 다 밑줄치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가며 읽어야 하는 책.

누가 내 마음 속에 들어왔다 나와서 제 얘기인 척하고 쓴게 아닌가 싶은 책. 

늘 이다혜 작가의 책을 읽으면 그런 느낌이 든다.


<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

우연히 집어들었다가, 꿈벅 빠져버린 책.

담담하게 우리의 노후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누구에게나 한 번 읽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책. 왜냐면 누구나 겪어야 할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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