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대처 켈트너Dacher Keltner는 ‘왜 부끄럼을 잘 타는 사람이 호감을 얻을까?‘라는 의문을 조사했다.
그의 조사에 따르면 부끄럼을 잘 타는 사람은 상대방의 긴장을 풀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얼굴이 빨개지거나, 부끄러워하거나, 머뭇머뭇거리면 ‘아, 이 사람이라면 나에게 해를 입힐 일이 없겠구나‘하면서 안심하고 경계심을 푼다.

<06. 얼굴이 빨개져도 부끄러울 필요가 없는 이유 中>

- P29

사람들은 대체로 긴장하면 "진정해"라고 자신을 타이르는 작전을 쓴다.(...)그러나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 진정해 작전은 별로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정하라는 말로 자신을 타이르려고 해도 진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오히려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몸속의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심박 수가 올라가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면 "좋아. 설레기 시작했어!"라며 자신을 타이르는 게 정답이다. 이렇게 하면 긴장을 의욕으로 바꿀 수 있다.

<13. 긴장이 심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中>

- P56

하기 싫은 일을 병령받아서 ‘아, 기분 나빠. 왜 거절하지 못했을까? 아아, 하고 싶지 않아.....‘라고 투덜거리며 일을 하면 어쩔 수 없이 일하기 때문에 하나도 즐겁지 않다.
이럴 때는 그만 투덜거리고 차라리 빨리 끝낼 방법을 생각해 보자.

<34. 곤란할 때는 이런 작전을 쓰자 中>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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