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읽고나서 결론에 좀 불편해진 소설.

결국은 주인공은 우리나라 최상위계층의 사람이었고

노숙자를 거둬 사람 역할하게 만들어준 편의점 주인은 그냥 사람보는 눈이 있었던거지.

평범한 노숙자가 자립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소설 속에서도 없는 것인가.


현실이라면 제 그릇을 벗어나긴 힘들다는데 수긍하겠지만

소설이지 아니한가. 좀 아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