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
세상을 여러 관점으로 보게 했고,
비록 용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내게 그런 용기가 있는 지 가늠하는 기회를 주었고,
결국
반려자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주었다.
<내가 죽였다>
정해연 작가의 책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모두 재미있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난 이번에 읽은 <내가 죽였다>를 꼽겠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어디선가 들은 듯한 이야기 (우리 사회가 잘 반영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두 남여주인공의 케미(이 둘을 주인공으로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는데.)까지
자꾸 드라마로 만들면 재미있겠는데, 싶었다.
빌려다 놓은 책이 바닥 나고 있는데
도서관들이 다 휴관이다.
어서 이 사태가 진정이 되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