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설 연휴 전이라 한가하기도 했고, 쉽게 읽히는 것들이 많았어서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가난한 사람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미스 플라이트>

4권을 읽었다.

 

역시나  <가난한 사람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가 좋았고 고전은 고전의 값을 하는구나 싶었다.

특히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는 진짜 잘 읽었다. 대학 다닐 때 교양으로 들었던 문학수업에서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일 포스티노>를 부분부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했다. 네루다와 마리오가 메타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이었는데, 소설에서도 역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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