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서점, 출판사, 주인장 이야기로 나뉩니다. 서점 카테고리는 ‘서점 안의 책‘으로 서점의 책들을 표지로 보여주고 네이버 책 서비스와 연결했어요. ‘이달의 책‘을 선정 이유와 함께 적고 있어요. ‘책 한 줄‘은 책에서 소개하고 싶은 구절을 적습니다. ‘바람길 소식란‘에는 서점 이벤트(책맥의 밤, 독서모임, 궁궐연구모임)를 알리고 신청을 받습니다. ‘독자의 서재‘는 서점을 자주 찾는 분들을 인터뷰하고 그분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서점‘은 일종의 서점 일기인데요. 블로그에 들어온 분들이 서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주인장 이야기‘는 주인장의 마음 상태와 여행 사진을 올립니다. 다른 카테고리는 존댓말로 소통하지만, 이곳만큼은 자유로운 어투로 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람길 책방‘ 中) - P50

단골손님에겐 멤버십을 제안하여 회원 가입을 받기도 했어요. 구매 금액의 5%를 적립해드리고(회원카드 역시 타자기로 타이핑하여 만듭니다.), 적립 포인트별로 혜택도 만들었어요. 예를 들면 3만 포인트를 모으면 맞춤 책 선물 서비스, 5만 포인트를 모으면 (혜택인듯 혜택 아닌 혜택 같은) 책방지기 일일 체험 기회 제공 등이에요. 생각나는 대로 재미있을 법한 내용으로 만들었는데 많이 가입해주시더라고요. 회원 가입을 받으니 단골손님의 성함과 책 취향을 잘 알게 되었고요. 회원분들도 포인트를 써서 혜택을 누린다는 마음보다 아마도책방에서 어떤 책을 샀는지 기억하고 소속감을 느끼는데 방점을 찍는 듯해요.

(‘아마도 책방‘ 中)-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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