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자> 

처음에는

야한건가...? 싶다가, 웃긴건가...? 싶다가,

책을 덮을 때 즈음엔 어라? 싶었던 책.

 

<히든 피겨스>

세상을 여는 여자들의 이야기. 나사에서 일하는 흑인 여성 세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이들과 같이 보았는데, 나만 감동받았다.

이 영화의 배경인 1960년대는 지금으로부터 기껏해야 80년 전 아닌가.

나는 왜 흑인들이 차별 받던 시절이 먼 중세처럼 느껴지는 것인가.

80년이면 아직도 여전히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남아있을 법한, 짧은 시간인 것이다.

그러니 정말 우리가 추구하는 '평등'을 이루려면 인권에 대해 민감해져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하는게 아닌지....

그것이 인종에 대한 것이든 성별에 대한 것이든 말이다.

여하튼 그들과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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