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무개’로 집필 활동을 하는 동화작가, 번역문학 작가인 이현주 목사의 독특한 문체로 다루어진 죽음을 맞이하는 예수님의 이야기.
예수님 자신이 1인칭으로 쓰여 생동감이 증폭된다.
자신의 고통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이 독백처럼 잔잔하게 쓰여졌다.
삶과 죽음, 선과 악, 믿음과 배신, 사랑과 미움 사이를 두루 살피며 십자가상에서 인간에게 쏟아져 내리는 무한하고 엄청난 사랑과 용서 이야기.
내가 곁에 두고 자주 페이지를 들추고 싶은 또 한 권의 책을 발견했다.